격리 시설 호텔서 화재경보에 대피소동,일반인들과도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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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시설 호텔서 화재경보에 대피소동,일반인들과도 접촉...

일요시사 0 844


15일 오후,입국자들의 격리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시내의 한
호텔에서 화재경보의 오작동으로 인하여 머물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긴급 소방 요원들은 어제 오후 3시 30분 자동 경보 시스템에 의하여 시내 Federal Street에 위치한 Rudges Hotel로 출동하였다.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 경보로 나타났지만, 초기 대피 과정에서 격리자들 간의 거리 유지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더구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 시설 관계자들의 통제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위치적으로 도심에 자리를 잡은 호텔에서의 대피 상황으로 격리 수용중인 사람들이 거리를 지나가던 일반 시민들과의 접촉 상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5분 정도 지난 후 대피자들에게 우산이 지급되었으며, 격리자들은 안내자들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면서 상황은 다시 정리가 되었으며, 3시 50분부터 다시 호텔로 안내되어 4시 30분 경 상황은 완전히 종료되었다. 호텔에 묵고 있는 한 격리자는 비상시에 대비하여 보다 철저한 준비가 아쉬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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