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 예산 삭감으로 5백 명의 직원 해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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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 예산 삭감으로 5백 명의 직원 해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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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민들은 레이트 인상으로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되었지만, 카운실은 7억 5천만 달러의 예산 적자를 채우기 위하여 지출은 더 줄이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16일) 카운실러들은 3.5%의 레이트 인상과 카운실 소유의 수 천 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매각하도록 하는 한편 카운실 경비를 삭감하는 방안으로 결정하였으며, Phil Goff 시장은 주요 서비스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면서 재정적으로 신중하게 정책을 펼칠 것으로 말하였다.


레이트 인상으로 각 가구당 110~130달러씩 더 내야하지만, 카운실 경비는 2억 달러 삭감되었으며, 비용 삭감 중의 하나로 이미 6백 명의 임시직과 계약직의 해고에 이어 추가로 5백 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또, 카운실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 중 많은 부분들이 연기되어 수 천 만 달러의 경비를 줄이도록 하였으며, 시민 공원들과 리저브 녹지들의 청소 관리 부분에서의 경비 삭감으로 덜 깨끗하거나 잔디의 길이도 더 길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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