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학생 교육산업 성장률 13%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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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11:57
유학생 숫자가 12만 5천명이 넘으면서 작년 한 해 동안 유학생 교육산업의 성장률이 13%를 기록했다. 이 같은 유학생 숫자는 전년에 비해 1만 5천명 가깝게 증가한 수치이며 이들이 낸 수업료 수입(tuition fee income)이 10억 2천 900만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7%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체 유학생 등록자의 63%가 오클랜드에 집중된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를 포함한 캔터베리 지역이 8.4%를, 그리고 웰링턴이 5.9%의 유학생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에 유학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필리핀으로 그 전 해 대비 83%나 증가했으며 45%의 인도와 13%의 중국이 각각 그 뒤를 이었는데, 조이스 장관은 이 같은 중가 추세는 뉴질랜드 교육의 우수성이 인식되었기 때문이며 유학산업은 국내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