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정제보다 비누로 닦고 흐르는 물로 씻어 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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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정제보다 비누로 닦고 흐르는 물로 씻어 내야 ~

일요시사 0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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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세정제가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성스러운 의식이 되어, 거의 모든 상점이나 식당 앞에는 손 세정제 병이 준비되어 있으면서, 몇몇 알코올 제조 회사들도 자신들의 브랜드로 손 세정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미국에서는 판매되고 있는 손 세정제 제품들 열 몇 가지가 인체 위험성이 있으면서 리콜되었으며, 손 세정제에 대하여 확인해야 할 내용이 소개되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손 세정제가 세정 효과를 내기 위하여 60% 이상의 알코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야 하지만, ‘instant ahnd sanitiser’ 또는 ‘extra strength’ 라는 식의 광고용 문구는 별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중요한 내용은 그 성분을 확인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서는 성분중 알코올을 알코올 형태중의 하나인 에타놀로 규정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에타놀이라고 표시된 제품들에서 알코올의 다른 형태인 메타놀 성분이 검출되었다.


공업용 알코올인 메타놀로 된 제품의 경우 손으로 문지르면서 피부로 침투가 되면 인체에 위험을 유발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면서 리콜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에서는 환경 보호 기준에 따라 일반인들의 세정제로는 메타놀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되어 있지만, 라벨을 확인하면서 소비자들이 유의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어쨌든 아무리 효력이 높은 손 세정제라 하더라도, 손 세정제에는 닦아 내는 린스 기능이 없기 떄문에 결국 박테리아를 손 전체로 퍼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며, 비누로 20초 이상 닦고 흐르는 물로 씻어 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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