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 등록 8월 16일까지,젊은층 유권자들 등록수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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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 등록 8월 16일까지,젊은층 유권자들 등록수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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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도 여전히 선거인 등록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 연령대 별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캠퍼스 등지에서 선거인 등록을 하도록 안내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조한 등록수를 보이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Joanna Li 학생은 빈곤 문제와 시스템적인 차별 문제, 기상 변화 문제 등등 당면한 문제들에 대하여 불만을 갖고 있어,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의사를 대변할 정당을 지지하기 위하여 선거인 등록을 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18세에서 24세 연령대의 선거인 등록은 63%로, 40대 이상의 90%가 넘는 선거인 등록수와는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공식적으로 선거인 등록은 8월 16일까지이지만, 유권자들은 계속해서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선거일 당일에도 등록 후 투표할 수 있다.


Green Party의 Chlöe Swarbrick의원은 젊은층은 단기간의 플랫,렌트와 잦은 이사등으로 주소가 자주 바뀌는 것이 또 하나의이유라고 말하며, 선거일 당시의 거주지에서 등록하는 젊은 유권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abour Party는 National의 Nikki Kaye 의원이 은퇴하면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Auckland Central 지역구를 Green Party에 양보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Green Party에서는 Chloe Swarbrick 의원을 내세우며 지역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Ardern 총리는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아깝게 자리를 내준 Helen White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Ardern총리는 Green Party는 여론 조사에서 이미 5%의 기준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총선에서도 기준선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NZ First의 Shane Jones 의원의 지역구인 Northland에서도 여론 조사에서 National과 Labour 후보가 상당히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NZ First에게 지역구를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Ardern 총리는 밝혔다.


Ardern총리는 NZ First에서도 요청한 바가 없지만, 이번 총선에서 Northland 지역구를 National에게 뺴앗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Labour에서도 그에 대응할 후보를 내세웠다고 말했다.


NZ First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가 없고, 5%의 기준선을 넘지 못할 경우, 또 다시 국회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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