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공대생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마누카우 공과대(MIT) 학생은 최근 양성반응이 나온 사우스 오클랜드 가정과 연계한 코비드-19 새로운 감염 13건 중 한 명이다.

오클랜드 지역 공중보건서비스(ARPHS)가 MIT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는 이 학생은 감염이 되는 동안 캠퍼스에 있지 않았다고 적혀 있다.

"캠퍼스 건물은 안전하다고 여겨졌으며 MIT에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낮은 위험이 있었다.현재 이 학생은 자가격리 중이며 바이러스에서 회복될 때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그 학생은  MIT에 있는 동안 아프거나 전염되지 않았으며 연구소에 있는 동안 누구에게나 감염될 위험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MIT 최고 경영자 Gus Gilmore 로부터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은 이 학생이 오클랜드 오타라의 MIT 사우스 캠퍼스에 위치한 테크파크의 일반 공학 영역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MIT 캠퍼스는 오클랜드가 경계 3단계에 머물러 있어 폐쇄되었다.  

최근 양성 반응을 보인 사우스 오클랜드 가족과 관련된 13건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새로운 사례로는 50대 남성 3명, 40대 남성 2명, 30대 남성 1명, 60대 여성 1명, 50대 여성 1명, 유아 1명, 소년 1명, 10~14세 소녀 1명, 15~19세 남성 1명 등이다. 

원래 감염된 사람 중 한 명은 Mt Wellington에 있는 Americold 에서 일했는데, 다른 세 명은 현재 양성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사례 중 7건은 그 직원들의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