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현재 오클랜드의 9개 취수댐의 수위가 66.63%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기의 정상수준은 89.18%로 역사적 평균수위를 기준으로 25%정도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 부족은 오클랜드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Watercare의 CEO인 Raveen Jaduram씨는 오클랜드시민들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물사용을 줄이는데 "판타스틱한 일"을 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상수도 공급 물의 수위는 제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여전히 낮은 댐수위 상태로 머물고 있기 때문에 오클랜더들이 물부족 상황을 인지하고 물 사용량을 계속 감소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했다

오클랜드의 상수도 및 하수도 관리주체인 Watercare는 오클랜드시민들이 8월 목표치인 하루 4억 5백만 리터 이하의 물을 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시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5월 16일 토요일 1단계 물 사용 제한조치를 의무적으로 도입했으며 워터케어는 오클랜드의 저수율이 계속 하락할 경우 2단계 물사용 제한조치를 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제한조치에 대한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기소될 수도 있으며, 최대 2만 달러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니 많은 주의가 필요하며 위반사항들은 워터케어 웹사이트에 보고될 수 있다.

1단계 제한사항은  가정에서 옥외호스 및 워터블래스터 사용을 금지한다. 

Residents cannot use outdoor hoses or water blasting devices

1단계에서 상업용 및 비주거용수 사용에 대한 제한사항에는 건강, 안전, 비상 또는 생물학적 이유가 없는 한 실외호스 또는 워터블래스터 사용금지, 재활용 물을 사용하지 않는 한 상업적 세차행위를 금지한다. 스프링쿨러시설이 설치된 운동장, 수목 또는 방목장등에서의 물사용을 제한한다. 

2단계에서의 제한은 1단계에서 도입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운동장(Sports field)에 대한 모든 물 공급을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