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금연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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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금연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

일요시사 0 1249
 
오타고 대학 공중 보건 연구팀은 최근 웰링턴 시내 중심가에 사업체를 갖고 있는 198명의 사업주와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금연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83%가 도심 금연이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음식을 파는 곳으로 옥외 좌석을 갖고 있는 사업체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구팀의 닉 윌슨 교수는 미국과 호주에서 상가 지역과 도심에서 금연을 실시하자는 움직임이 늘고 있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 사업체들이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도심을 금연 구역으로 설정했을 때 긍정적인 조치로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거기서 더 나가 금연이 실시되면 도심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면서 사업 활동도 더 활기차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웰링턴 시당국은 지난 주 전략정책 위원회 회의를 열어 웰링턴 시내에 있는 모든 놀이터와 운동장, 롤러스케이트장 등을 금연 구역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다.
윌슨 교수는 최근의 금연 정책들이 흡연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만듦으로써 오는 2025년까지 뉴질랜드를 금연 국가로 만들려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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