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육 평가에서 뉴질랜드 수학 23위, 과학 등 모두 하락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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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11:51
3일 세계 교육 평가 프로그램인 피사의 보고서에서 2009년도 치러진 지난 시험의 결과와 비교해 뉴질랜드는 독해 부문에서는 7위에서 13위로, 수학은 13위에서 23위, 과학은 7위에서 18위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계 교육 평가 프로그램에는 뉴질랜드에서 15세 학생 4천 명이 참가하였으며, 세계 65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교육 제도에 대한 평가의 기준을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순위의 하락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각 부분에서의 성적 하락이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교육 제도 전반에 대하여 재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