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국기 교체 국민투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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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국기 교체 국민투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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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 - 노동당 지지자와 마오리, 젊은 층은 국기변경 반대 의견 높아


뉴질랜드 국기교체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민투표가 3일부터 우편으로 시작됬다.

총리가 공공연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이라고 밝혔던 청색과 검정색 바탕의 은고사리와 남십자성 문양 기가 현행 국기에 맞설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깃발로 국기를 교체할 것이냐, 아니면 현행 국기를 고수할 것이냐를 놓고 3 3일부터 3 동안 우편으로 국민투표가 시행된다

국기 교체를 위한 최종 국민투표가 진행되기 직전의 여론조사에서는 뉴질랜드인들의 3분의 2 국기교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텔레비전(TVNZ) 원뉴스와 콜마브런턴이 공동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3분의 2 현행 국기 고수 입장을 밝혔고 그런 의견은 노동당 지지자와 마오리, 젊은 층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현행 국기 고수를 원하는 사람들은 응답자들의 63% 이른 반면, 새로운 국기를 원하는 사람은 26% 그쳤다

노동당 지지자들이 국기 교체를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총리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아 76% 현행 국기 고수를 선택했다. 앤드루 리틀 노동당 대표는 총리가 국기 교체가 필요한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국민들은 새로운 국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당 지지자들도 절반 미만이 국기 교체를 원하고 있고, 젊은층의 4분의 3, 마오리의 85% 국기교체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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