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찰스 왕세자와 부인 카밀라의 뉴질랜드 방문 계획이 발표되었다. 왕세자 부부는 다음 달 크라이스트처치, 카이코우라와 와이탕이 트리트 그라운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정부가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 정부 초청으로 계획되었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뉴질랜드에 머물면서 와이탕이 트리트 그라운드를 포함한 베이오브아일랜드, 크라이스트처치와 카이코우라를 방문할 것이라고 제신다 아덴 총리는 밝혔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지진이 발생했던 크라이스트처치와 카이코우라를 방문해 지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 재건 사업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3월 15일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공격 이후 커뮤니티가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아덴 총리는 영국 왕실 가족이 와이탕이를 방문하는 것은 25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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