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맷서비스(MetService)는  월요일(14일)과 화요일(15일)에 폭우와 강풍이 북섬 일부를 강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한 저기압이 북서쪽에서 다가오고 있다. 

월요일(14일) 아침 북섬 상단부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폭우와 강풍은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 월요일 오후나 화요일에는 북섬 하단부와 말버러까지 퍼질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만델과 오클랜드 북부에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멧서비스는 월요일 저녁 8시부터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코로만델 페닌슐라에 집중호우 경고를 내렸다.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북부 왕가파라오라에는 월요일 오후 3시부터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혹스베이와 기스본에는 화요일에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강한 저기압은 북쪽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더 많은 습기와 폭우를 동반하고 있다. 월요일 오후와 화요일 오전에 거센 편동풍이 많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오클랜드,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 코로만델 페닌슐라, 와이카토, 웨스턴 베이오브플랜티이다. 강한 동풍과 호우를 동반한 이번 저기압은 수요일 뉴질랜드 동부를 벗어나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멧서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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