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화) NZ NEWS,11월 3일부터 뉴질랜드 입국시 사전에 격리시설 신청 필수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11월 3일 (화) NZ NEWS,11월 3일부터 뉴질랜드 입국시 사전에 격리시설 신청 필수

일요시사 0 930

b7b1dd126d3f2301ad82661e33dbbf92_1604348249_806764.jpg
 

돌아오는 키위들,사전에 격리 시설 예약 필수 


코비드-19로 해외에서 돌아오는 키위들은 사전에 격리 시설을 예약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었다.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초 시즌을 맞이하면서 앞으로 3개월 동안 약 3만 명이 격리 시설을 예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코비드 관리 담당 Darry Webb 공군 준장은 격리 시설 예약 바우처를 갖고 있지 못한 경우 항공기 탑승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Webb 준장은 고국으로 돌아오려고 하는 키위들은 항공권 구입에 앞서 격리 시설 바우처를 먼저 구입하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우처 의무 규정은 오늘부터 적용된다.


b7b1dd126d3f2301ad82661e33dbbf92_1604348953_061602.jpgb7b1dd126d3f2301ad82661e33dbbf92_1604348566_992673.jpg

 

최초 여성 외교부 장관과 동성 연애자 부총리 임명


정부의 새로운 각료진들이 다양한 출신들로 구성되면서, 국내 처음으로 여성 외교부 장관이 선정되었으며, 또 최초로 동성 연애자가 부총리로 임명되었다.


어제 Ardern총리는 새로운 각료들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외교 통상 실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Nanaia Mahuta를 외교부 장관에 임명한다고 설명했다.


마오리 출신의 Mahuta 신임 외교부 장관에 대하여, National의 Simon Bridges 전 당수도 격려의 뜻을 전했으며, 연정 파트너인 Green에서도 적임자라고 전했다.


또, 지난 정부에서 재정부 장관직을 수행했던 Grant Robertson은 당당히 동성연애자임을 공개하면서 부총리직을 맡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젊은 층의 rainbow community로부터 대환영의 뜻을 받았다고 말했다.


b7b1dd126d3f2301ad82661e33dbbf92_1604349109_465357.jpg
 

Countdown 할인 박스 Odd Bunch로 쓰레기 절감 


슈퍼마켓 Countdown은 외관상 하자가 있는 과일들과 채소들로 구성된 할인 박스 Odd Bunch 를 시험적으로 판매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효용 가치를 늘리고 있다.


지난 2017년에 처음 시도된 할인 박스는 처음에는 멍든 사과들로 시작되었지만, 점차적으로 여러 종류의 과일들을 섞어서 외관상 피해를 입은 과일들과 야채들로 박스를 꾸리고 있다. Countdown측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질 약 3만 8천 4백톤의 과일들과 야채들을 Odd Bunch 할인 박스로 하여 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Countdown의 관계자는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가성비가 좋은 할인 박스를 찾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은 아보카도와 딸기, 토마토 등도 포함되고 있다고 전했다.


Countdown 슈퍼마켓은 매년 음식물 폐기물로 버려질 6천 2백 톤의 식품들을 자선단체에게 도네이션하고 있으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늘어나는 야생 공작새들로 인해 농작물 피해 심각 


개체수가 늘어나는 공작새들로 인하여 그들의 오물과 농작물 피해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으면서 농부들이 우려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NZ Birds Online에는 peacock으로 더 잘 알려진 peafowl은 주로 장식용의 깃털을 얻기 위하여 길러졌지만 점점 야생화되고 있으면서, 외딴 숲 지역과 북섬 북부 지역의 옥수수 농장 지역에는 백 마리가 이르는 떼를 지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구나, 정부는 2050 predator-free 정책을 추진하면서 포섬과 족제비, 담비, 쥐 등의 방역이 진행되면서 공작새들의 달걀을 먹는 천적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어, 공작새들의 개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17년째 농부들을 위하여 공작새 사냥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Blair Anderson은 주로 Gisborne에서 일을 하였으나, 지금은 오클랜드와 Far North의 Kerikeri 그리고 크라이스처치까지 요청을 받고 사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작새는 영리하여 자신이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2-3백 미터 거리에서도 인적을 느끼고 숨어 사냥이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매년 8백에서 천 마리 정도의 야생 공작들을 잡는다고 전했다.


그는 사냥한 공작들로 깃털을 이용하여 좋은 장식품들을 만들고 고기로는 소세지를 만들면 좋은 육질의 맛있는 식사거리라고 말했다. 


b7b1dd126d3f2301ad82661e33dbbf92_1604349420_226855.jpg
 

이번 주 전국적으로 높은 습도와 많은 양의 비 예상 


이번 주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높은 습도와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면서 여름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서부 지역의 저기압과 동부 지역의 고기압 세력이 대치하면서 따뜻하지만 습한 열대성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 전문 WeatherWatch는 이번 주 가뭄이 심한 지역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전하면서,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Fiji에서 내려오는 아열대성 저기압 세력과 Tasman해를 건너오는 세력들의 영향으로 오클랜드 지역은 약 25에서 50mm정도의 비가 그리고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기도 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인 MetService는 전국적으로 제법 기온이 올라가면서 Gisborne과 Palmerstone North 등지에는 낮최고 기온이 20대 중반을 넘는 곳들도 있으며, 남섬 여러 지역들도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하였다.


북섬 대부분의 지역은 습기가 많은 더운 공기를 품은 세력으로 축축하면서도 후덥지근한 날씨가 오늘(3일) 밤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 관리 격리 시설,12월 15일까지 예약 마감 


크리스마스 지난 4일 후까지 정부 관리 격리 시설에서 머물러 격리해야 하는 시점인 12월 15일까지의 격리 시설 예약이 마감됐다. 뉴질랜드 귀국자들에 대해 정부 관리 격리 시설을 할당하는 바우처 시스템이 월요일부터 실시됐다. 


귀국하기를 원하는 뉴질랜드 사람은 원하는 귀국 날짜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바우처를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증빙해야 한다.


그러나 12월 15일까지 귀국자들에게 모든 바우처 예약이 끝났다. 11월1일에서 11월 12일과, 11월23일에서 12월 12일까지 귀국자들의 수가 단기간에 급증해 이 시기의 격리 시설에는 더 이상 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다고 격리 시설 대변인이 말했다.


 12월15일부터 1월15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고 1월 15일 이후는 격리 시설에 여유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1월 15일까지 예약 받는다고 말했다.


코비드19의 영향으로 작년과는 다른 크리스마스가 될 거라면서 크리스마스 귀국 계획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12월 15일에 귀국하는 사람은 적어도 12월29일까지 격리 시설에 머물러야 한다.


b7b1dd126d3f2301ad82661e33dbbf92_1604349388_743077.jpg
 

어제 메시지역에서 총격 발생,초등학교 폐쇄 조치 


어제(2일) 정오경에 매시지역 Keegan Drive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한 후 두 명이 검거되고, 초등학교는 폐쇄 조치가 해제됐다. 무장 공격단(Armed Offenders Squad) 일원들과 두 명이 검거되었으며 사건 현장에서의 부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상황을 파악 중이며 오후에 조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조사 중 사건 주변은 접근이 금지되고, 예방책으로 같은 도로에 위치한 Lincoln Heights School이 폐쇄됐다.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사건 당시 학교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교실과 사무실에서 숨죽이고 있었다고 Leisha Byrnes 교장은 말했다. 학교는 오후 2시 15분경에 폐쇄 조치가 풀렸다.


b7b1dd126d3f2301ad82661e33dbbf92_1604349348_618177.png
 

의사 협회,안락사 반대했으나 국민 투표 65.1% 찬성 


의사들은 End of Life Choice Act가 효력을 발생하기 위한 계획과 준비 작업으로 바쁜 한 해를 준비해야 한다. 국민 투표에서 65.1%의 찬성과 33.8%의 반대의 예비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의사 협회는 이 법안에 대해 반대했으나 Kate Baddock 협회장은 국민들이 의사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의사 협회는 이제 의사들과 대중들과 함께 이 법이 무엇을 수반해야 하고, 사람들의 의무, 책임과 선택권이 무엇일 지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단계는 어느 의사들이 이 과정의 일부분이 되기를 희망하는 지 희망 의사들의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들이 안락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시행하는 이 일에 관련되는 것에 어떻게 느끼고 결정할 것인지에 대해 의사들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면서 내년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에 대한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The Royal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는 이 문제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표했다.

이 법과, 어떻게 실행될 것이며,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강제성이 있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며, 의사 본인이 직접 원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한 학습과 훈련이 있어야 하고, 실행에 대한 많은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사만사 머튼 회장은 말했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