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수) NZ NEWS, 네이피어 지역 홍수, 250년만에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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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수) NZ NEWS, 네이피어 지역 홍수, 250년만에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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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산업 부분,건축 허가 건수 최고 기록 


재정부는 9월 30일로 끝나는 3/4분기의 정부 실적을 공개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wage subsidy 지원금이 일부 반환되면서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줄어들으면서 정부의 재정 적자도 거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 산업 부분에서는 금년초의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건축 허가 건수가 최고의 기록을 보이며 빌더들은 지금 가장 바쁜 상황으로 전해졌다.


뉴질랜드의 대표적 건설 회사인 Fletcher Building은 10일 흑자의 재무 제표를 공개하면서, 기대 이상으로 건설 경기의 붐으로 밝은 건설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는 코비드-19로 인하여 정리한 직원들의 재고용을 하지 않으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어느 부부,음주 운전 사고 줄이기 위해 대리 운전 무료 서비스 


Far North 지역의 한 부부는 뉴질랜드 도로에서의 불필요한 교통 사고 희생자 수를 줄이기 위하여 대리 운전 서비스를 무료로 하고 있으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Far North 지역에서 최근 몇 달 사이에 젊은 마오리 청년들이 음주 운전으로 희생되고 있으며, 특히 두 명의 희생자들이 자신들의 친척 관계로 슬픔에 빠져 있다가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부부는 전했다.


이 부부는 거주 지역의 젊은이들이 큰 술 모임이 있을 때 이들을 픽업하여 파티 장소에 데려다 주고 또 이들을 집에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Northland 지역에서만 금년들어 23명이 교통 사고로 희생되었으며, 이 중 열 한 명은 음주 운전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자들 중 대부분이 마오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지역 경찰은 Northland에서 음주 운전은 흔히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가 길어지면서 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음주 운전이 더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검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지만, 이 부부의 서비스가 사고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반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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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백신,정부 백 5십만 회 주사물량 구매계약 


미국의 Pfizer제약회사와 독일의 BioNTech이 공동 개발한 코비드 백신이 뛰어난 임상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전 세계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에서도 대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10일 정부는 이 백신이 미 FDA에 법적 등록 과정을 통과하게 되면 내년 초 키위들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정부는 지난 달 Pfizer의 백신에 백 5십 만 회 주사물량에 대한 구매계약 하였으며, 1인당 2회 주사로 75만 명 분이 되게 된다고 전했다.


과학 혁신부의 Megan Woods 장관은 뉴질랜드의 백신 분배에 대하여 그 우선 순위를 전파 위험이 높은 사람들과 국경 관리 근무자들과 의료진 그리고 기저 질환으로 감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예방 접종에 앞서 아직까지 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하여 거쳐야 할 과정이 남아있으며, 이에 소요될 시간도 아직 불분명하여 언제 가능할 지에 대하여도 의문이 남아있다.


음식 배달 회사 통해 생선먹고 식중독


음식 배달 회사 Hello Fresh를 통하여 생선을 먹은 세 사람이 병원에 입원을 하였다. 이 회사는 수산물 공급 회사로부터 높은 농도의 히스타민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연락을 받았으며, 이에 모든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하여 생선을 먹지 말도록 하며 일부 환불을 한다고 안내하였다.


Hutt Valley 지역 보건위원회 소속 응급실에는 생선을 먹은 세 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보건 위원회에서는 생선을 먹고 식중독과 관련된 신고를 받았으며, 수산물 공급 과정에 대하여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고등어과 생선들에서 이와 같은 식중독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 증상으로 가려움증과 붉은 반점, 현기증, 구토 등이 열 두 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비드-19 백신 소식과 함께 주식 상승 


Pfizer와 BioNTech의 백신 소식으로 전 세계 다른 나라와 같이 뉴질랜드 증시도 10일  2% 오르면서 장을 시작했다. 증시의 활기에는 코비드-19의 백신 소식과 함께 Joe Biden 미국 대통령 당선이 큰 활력 요소로 전해졌다.


뉴질랜드 증시인 NZX는 지난 몇 주 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백신소식으로 여행과 테크놀로지 관련 회사들의 주식이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ir New Zealand의 주식은 10일 아침 13%나 올랐지만, 지난해 이맘쯤 에 비하여 41%나 낮은 상태이며, 테크놀로지 회사인 Vista 주식도 20%나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의 주택 시장이 가장 열기를 띠고 있지만, 한 레무에라의 주택 판매자는 자신의 주택에 관심을 더 끌기 위하여 4만 달러의 Ford Mustang GT를 덤으로 구매자에게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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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자들의 관심 끌기 위해 머스탱 자동차 제시 


레무에라에 위치한 199만 5천 달러의 4 베드룸 주택을 구입하면, 2006년식 강력한 파워로 0에서 100Km까지 5초 이내에 올라가는 머스탱 차가 제공되게 된다. 


집주인은 머스탱 차에는 열쇠가 꽂혀 있다고 말하며, 집과 차를 동시에 갖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주택은 지어진 지 3년되었으며, 잘 가꾸어진 정원과 데크, 설계사가 꾸민 3층의 주택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집이다.


2주 전 레무에라 바로 옆의 매도우뱅크 지역에서 이와 비슷한 주택이 240만 달러에 매매가 이루어지면서, 집주인은 235만 달러를 원했으나 레이 화이트의 부동산은 199만 5천 달러를 제시하였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매도우뱅크 주택보다는 훨씬 좋은 상태의 주택으로 레무에라 지역에서도 이 가격대에서 보기 드물게 좋은 조건이라고 전했다. 집주인은 구매자들의 관심을 더 끌기 위하여 머스탱 자동차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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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및 과일농장 긴급 대책 필요 


정부의 외국인 노동자들 입국 정책 실패로 야채 및 과일 작물들이 버려지고 있다며 긴급히 대책이 필요하다고 ACT Party David Seymour 당대표가 말했다.


이는 숙련된 노동자들 부족으로 노스랜드 농장주들이 수확시기에 있는 호박을 밭에서 썩게 내버려둘 수밖에 없다는 보도 후에 나왔다. 전국 야채 및 과일 농사는 바쁜 수확 시기에는 외국 노동자들에게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나 코비드19으로 국경이 폐쇄되어 수천명의 일손이 부족한 상태이다.


지난 달 야채 과일 농장주들은 일손 부족은 곧 과일 야채들이 농장에서 썩도록 방치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 농장주는 날씨, 병충해, 물 부족으로 인한 작황 손실은 감수할 수 있으나 정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농사를 접게 되는 상황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농장주들은 수개월동안 수확 시기에 도움을 줄 외국 노동자들 입국 허용을 정부에 요구해 왔다. 지난 달 Kris Faafoi 이민부 장관은 1차 산업부와 이민부가 함께 현재 뉴질랜드에 있는 노동자들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답했다. 


Seynour당대표는 외국 노동자들 입국에 대해 위험 대비 이득에 따른 접근 방법을 취하고, 안전 기준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설 검역 관리 시설을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 대출 지원 프로그램,이번 주 확정 될 것  


권위있는 경제학자는 이번 주에 확정될 것으로 예측되는 은행 대출 지원 프로그램은 시중 은행이 소규모 비즈니스와 주택 소유자를 위해 대출 비용을 인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일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 보고서 발표에 앞서 경제학자들은 은행들이 대출에 이용 가능한 재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대출 지원 프로그램(funding for lending programme:FLP)을 예측하고 있다.


시중 은행들의 지급 준비금과 기관 투자에 대한 의존도 감소는 은행들이 일반 소비자와 비즈니스를 포함한 대출자들에게 더 낮은 이자울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월요일자로 고정 대출 이자는 2.49%(Heartland Bank는 1.99%)로 시작하는 현행 대출 금리는 2021년 말 -0.2%의 중앙 은행 기준 금리(OCR)을 이미 감안한 것이라고 ASB Nick Tuffley 선임 연구원은 말했다.


또한 지원금의 규모나 이자율과 같은 이 FLP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은 중,소규모 비즈니스 같은 특정 분야에 대출을 해 주는 지원 은행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전자 폐기물 매립 중단해야... 


뉴질랜드는 전자 폐기물과 같은 수만 톤의 해로운 쓰레기 매립을 중단해야 한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년간 전자 폐기물을 처리한 Computer Recycling 회사에 따르면, 해마다 약 80,000톤의 전자 폐기물이 생성되고 있으나 약 2%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전국에 걸쳐 매립되고 있다. 


이 회사가 설립된 이후로 냉장고와 식기 세척기, 서버와 네트웍 장비에 이르기까지 재활용했으며, 재활용하는 전자 폐기물 제품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이 회사의 Patrick Moynahan 상무이사는 말했다.


2017년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OECD국가중 가장 많은 전자 폐기물을 생성하는 국가중의 하나라며, 뉴질랜드는 호주 빅토리아 주처럼 전자 폐기물의 매립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자 폐기물 매립 금지는 가정에서 쓰레기통에 전자 폐기물을 버리지 못하게 하고 전자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모으거나 따로 수거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자 페기물은 땅에 매립되면 화학적 물질의 복합 작용으로 독성 물질이 배출되어 땅에서 생산되는 작물이나 물을 오염시킨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현재 전자 폐기물에 대한 규정이 없어 대부분이 매립되고 있다.


의료용 대마초 전문가들은 뉴질랜드의 캐나비 산업이 여전히 잘못된 인식과 과잉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용 대마는 기호용 대마와 완전히 다른 문제 


화요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MedCan 정상회담에서, 전문가들은 대마초 국내 산업이 10억 달러가 넘을 수 있다고 밝혔지만, 관료주의와 불필요한 규제가 이를 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NZ Tech CEO 인 그레엄 뮬러씨는 의료용 대마는 기호용 대마와 완전히 다른 문제인데, 기호용  대마초 투표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이 흔들린 것 같다고 말했다. 뮬러씨는 사람들은 의료용 대마가 높은 THC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인구절반 이상이 기호용 대마초를 나쁘게 인식하고 있는데, 그 인식이 의료용 대마로까지 흘러 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자들은 의료용 대마가 너무 비싸다고 말하고, 대마의 효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몇몇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대마 처방전을 내리는 일을 꺼려한다고 말했다.


네이피어 지역 홍수, 250년만에 일어나 


이번 네이피어 지역의 홍수로, 일부 주민들은 전력 없이 두번째 밤을 보낼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월요일 폭우로 수십 명의 사람들이 집밖으로 피신했고, 전기가 끊기고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이번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100여가구 가운데, 16가구는 거주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250년만에 일어난 일로 기록됐다.


유니슨 전력회사 직원들은 전기 연결작업을 위해 하루 종일 일했지만, 일부 지역은 이틀째 전력 없이 밤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슨 매니저인 대니 고프 씨는 홍수가 잠잠해지고 있는 동안에, 예상보다 더 심각한 피해 상황이 집계됐고, 홍수의 수위가 깊어져 변압기 및 스위치 유닛과 같은 고전압 등 자산도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위가 낮아져야, 점검과 청소 및 수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전력회사 직원들이 늦은밤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도, 현재 800명 이상의 모든 고객에게 전력이 연결되지는 못할 거라 설명했다.


 Mercy Pictures 전시회, 반파시스트 단체에 의해 집중 조사 받아 


지난 주에 전시회를 마친 Mercy Pictures가 지역주민들과 반파시스트 단체에 의해 집중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Mercy Pictures에서 개최한 전시회가 문맥이나 정당성을 무시한채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기 때문이다.


반 파시스트 단체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머시 픽쳐스의 전시회에 사용된 많은 이미지들은 예술로 위장된 억압의

상징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이 전시회가 무작위로 사용된 신 나치의 상징을 사용한데 대해 극심한 불안을 겪었고, 크라이스트처치 대학살 이후, 지역사회 단체들이 파시스트들을 퇴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이번에 큰 좌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 Mercy Pictures사 전체가 사과하기를 거부했지만, 제롬 응간키(Jerome Ngan-Kee) 공동위원은 유감을 표명하기 위해 스스로 사과했다고 전했다. 


응간키씨는, “나는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가해진 끔찍한 폭력과 관련된 이미지와 상징을 전시한 것이 유감이며, 이것이 파시스트 상징의 한 형태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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