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NZ NEWS,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 추모, 오늘 오후 2시 11분 묵념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12월 9일 NZ NEWS,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 추모, 오늘 오후 2시 11분 묵념

일요시사 0 781
168e02bb31e7ae239e5dbd71a63e468b_1607458008_223845.png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 1주기 추모 행사 

스물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5명에게 부상을 입힌 화카리/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 1주기를 맞이하면서, 9일 새벽 화카나티에서 개인적인 추모 행사가 있었다.

9일 오전에 타운 센터의 마타아투아 리저브 지역에서는 공식적인 추모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오후에는 Ardern 총리와 유가족, 생존자 그리고 당시 긴급 출동과 구조 작업을 했던 사람들이 모두 모여 추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Ardern 총리가 참석할 추모 행사는 코비드-19로 인하여 외국인 희생자들의 가족들과 부상자들이 참석하지 못하면서 축소된 가운데 진행되게 된다.

화카타니 주민들은 화산 폭발 이후 곧바로 모든 관광 활동이 중단되면서 지난 1년 동안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또한 코비드-19로 인하여 이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

9일 추모 행사는 일 년 전 화산 폭발 당시 섬에 머무르고 있었던 47명을 위한 자리로, 오후 2시 11분을 기하여 묵념을 하면서 희생자와 부상자 그리고 유가족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크라이스처치 테러 공격에 대한 보고서 공개 

8일 8백 페이지에 이르는 크라이스처치 테러 공격에 대한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오늘(9일) 경찰도 당시 상황에 대한 대응 조치에 대한 보고도 공개될 예정이다. 


신원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범인이 어떻게 총기 휴대 라이센스를 갖게 되었는지가 지금까지 가장 문제가 되고 있으며,이에 대하여 경찰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사과를 하며 개선을 약속한 바있다.


8일 정부도 사과의 뜻을 전하며, Ardern 총리는 Royal Commission을 통하여 44개의 추천 방안에 대하여 검토중으로 밝혔다. 정부는 반 테러 행위에 대한 법 개정을 포함하여 범죄 모의와 테러 준비에 대한 신규 법 개정과 범죄를 조장하는 발언 등에 대하여 보다 강한 조치와 Youtube가 테러 행위와 조직들의 플렛폼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주택 소유자보다 세입자들, 더 많은 임대료 비용 지불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뜨거워지고 있지만, 젊은 키위들의 주택 보유율이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낮은 주택 소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조사에서 나타났다.


The Housing in Aotearoa 보고서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임대 주택에 살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담하는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을 임대료로 세입자들이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은행인 Reserve Bank에서는 8일 주택 담보율 LVR에 대한 강화 조치를 준비중이라고 하였지만, 이 방안으로 주택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정 파트너인 Green Party에서도 지금의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며, 정부는 민간 주택에 대한 건축법 개정을 통하여 보다 많은 주택 건설과 정부 임대 주택을 제공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Apple & Google 개발,코비드 앱 이동 동선 더 쉽게 파악... 


10일부터, 뉴질랜드 Covid Tracer App과 함께 이동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이와 같은 추적이 용이하게 되며, 비록 앱이 잠겨져 있다 하더라도 bluetooth를 이용하여 긴밀한 접촉 여부가 기록되게 된다.


Apple & Google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내 전화기의 신호가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다른 사람들의 전화기와 무작위로 정보를 교환하면서,마치 디지털 악수와 같이 서로 접촉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코비드-19 양성자가 나타나게 되면, 교환된 접촉 정보로 이 사람과 긴밀한 접촉이 있었던 사람에게 경보 신호가 전달되게 되지만, 접촉 정보로는 개인 정보나 위치 정보는 공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접촉 정보로 인한 경보 시스템을 보건부와의 공유를 허용하지 않게 하면, 보건부에서는 경보를 받았다는 내용을 알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 장관은 12월 휴가철로 이동이 많은 시기에 매우 유용한 툴로 활용될 수 있으며, 여행 기간에도 QR Code 스캔을 계속하면서 만일의 경우 추적이 가능하도록 당부하였다.


오클랜드의 한 학교,화재로 휴교 원인 조사 중 


오클랜드의 한 학교는 8일 오후, 건물 일부가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면서, 9일 휴교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4시 28분 Ponsonby Intermediate School에서 일어난 화재 신고로 스물 네 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하여, 오후 5시 40분 경까지 진화 작업이 계속되었다.


경찰도 출동하여 현장 교통을 정리하였으며, 앰뷸런스 구급 요원들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출동하였으나, 다행히 건물안에 남아 있는 사람은 없었으며, 부상자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강한 바람을 타고 화재로 인한 연기가 시내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인근 도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러시아워 상황을 더 혼잡스럽게 하기도 하였지만 곧 재개되었으며, 소방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 학교는 지난 주말 화재가 났던 St Stephen’s Presbyterian Church에서 약 5백 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회의 화재에 경찰은 방화로 보고 있으면서 이번 학교 화재 원인 조사에 주의깊게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0 Comments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