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수) NZ NEWS , 남섬 일부 지역, 많은 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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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수) NZ NEWS , 남섬 일부 지역, 많은 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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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금지 무기류 사입 방침, 내년도에 재개될 것 


두번째 불법 금지 무기류 사입 방침이 내년도에 재개될 것으로 비밀리에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정부는 새로운 장관들을 맞이하기 위한 간단한 브리핑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임 경찰부 장관에게는 2차 불법 무기 사입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금년도 제정된 Arms Legislation Act 2020에 따라 불법 무기류에 대한 금지와 제한이 법적으로 제정되었으며, 2021년초부터 6개월 동안 두 번째 무기류 수거 작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 해 3월 15일 크라이스처치 테러 공격 이후 군용 반자동 총기류에 대한 금지 조치를 취하였으며, 금년 6월 이에 대한 내용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지난 해 12월 말까지 진행되었던 불법 무기류 수거 작업으로 약 6만 천 정이 넘는 불법 금지된 총기류들이 수거되었으며, 그 비용으로 약 1억 2천만 달러가 쓰여졌다.


그렇지만, 아직 얼마나 많은 불법 금지 총기류들이 남아 있는지 전혀 자료가 없는 가운데 경찰은 약 5만 5천 정에서 24만 정 사이로 추정하면서, 이에 관련된 예산안을 3천5백만 달러로 늘렸다.


제 36회 아메리카스 컵 대회 시작 


제 36회 아메리카스 컵 대회가 어제 오클랜드 컵 빌리지에서 공식 행사가 열리면서 시작되었다.15일 90분간 있었던 새벽 행사에는 참가 4팀의 관계자들과 오클랜드 시티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코비드-19로 고생하거나 사망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바이아덕트의 상징물인 브릿지가 열리면서 참가팀들의 요트들이 소개되었다.


관광과 경제 발전관련의 Stuart Nash 장관은 이번 레가타 요트 경기로 2만 5천 명이 넘는 관객들이 워트프론트 빌리지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코비드19로 침체된 분위기에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컵 빌리지는 15일부터 아메리카스 컵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3월까지 개장되게 된다.17일부터 이탈리아와 미국, 영국의 대표팀과 그리고 팀 뉴질랜드간의 레가타가 시작된다.


정부, 여름 휴가 코비드-19 대응 가이드라인 공개 


정부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동안의 코비드-19 대응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여러 대응 방침과 비상시 요령들이 소개되었지만, 집을 떠나 여행지에서 사회 전파의 경우 ‘Covid Kit’를 소지하도록 당부되었다.


보건 관계자들은 만일 여행지에서 사회 전파가 발생하였을 경우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면서 바이러스를 전파시키지 말고, 현재 위치에서 머무르도록 안내되고 있다.


훼스티벌을 참석하는 사람들은 QR 코드 스캔을 하고, 코비드 트레이서 앱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번 여름 기간 동안 켜놓도록 당부되고 있다.


또한, 미래에 사회 전파의 경우를 대비하여 레벨2의 비니지스들의 타격을 대비한 재정 지원과 레벨3과 레벨4의 wage subsidy 에 대한 내용과 단기적으로 코비드-19 검사를 대기하는 동안의 결근에 대하여 임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주택 가격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적용 


국내 최대 은행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주택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ANZ 은행은 투자자들이 주택용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40%의 부담을 요구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에 대한 자체 보고에서 지금과 같은 속도로 주택 가격이 오른다면 이에 대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시된 바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은행의 엄격한 대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10%의 추가 부담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남섬 일부 지역, 많은 눈 내려 


15일,남섬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면서 지난 며칠 동안 뜨거운 여름 날씨와 큰 대조를 보였다.


15일 오전, 남섬의 Lumsden과 Kingston 사이 6번 국도상에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이 지역 주민들은 이 시기에 눈이 내린 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이렇게 많이 내린 것은 예외적인 경우라고 전했다.


15일 아침 6시 30분 경부터 내린 눈은 9시 경에 그쳤지만 이로 인하여 기온은 급강하하였고, 차고 강한 바람으로 Queenstown도 어제 아침 기온은 5도로 떨어졌으며, Remarkables 산악 지대의 낮은 지대까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인 MetService는 5백 미터 지대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였으나, Fiordland지역에는 2백 미터 지대까지 눈이 내렸고, 해발 9백 미터 지역에는 10~15Cm 정도의 눈이 쌓였다고 전했다.


Te Anau는 그저께 밤 사이 26mm의 비가 내렸으며, 15일 아침 6시 최저 3도까지 떨어졌으며, Lumsden 지역은 아침 최저 1.4도를 기록하였다.


50세 시각 장애 여성,최초 시각 장애인 태권도 마스터 


‘시각 장애 태권도 마스터’ 마치 영화 제목과 같은 타이틀이지만 50세 여성이 12년동안의 노력끝에 성공적 사례를 이끌어냈다. 지난 주말 50세 시각 장애 여성이 웰링턴에서 태권도 4단 검은 띠를 받았으며, 뉴질랜드 최초로 법적으로 시각 장애인 태권도 마스터가 되었다.


두 자녀를 둔 Joss Ingram은 대련과 격파 그리고 여러 가지 유형의 동작 등 두 시간에 걸친 승단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더니든 여성은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체력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난 사례로 칭찬을 받고 있다.


그녀는 19년 전 근무를 하던 중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느끼면서 시각 장애 현상이 나타났으며, Leber Hereditary Optic Neuropathy 시신경 위축증으로 뉴질랜드에서도 몇 명 안되는 시각 장애로 진단을 받게 되었다.


두 자녀와 함께 2008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Ingram은 도장의 사범들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꾸준히 연습을 하였으며, 드디어 국내 최초 시각 장애 태권도 4단의 유단자가 되었으며 지금도 매일 태권도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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