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가격 크게 오르고 있다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오클랜드 주택 가격 크게 오르고 있다

일요시사 0 1307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오클랜드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집값이 최고로 올랐던 지난 2007년 수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뉴질랜드 주택가격 감정 회사 QV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집값이 1년여 만에 5%나 올라 주택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지만 웰링턴, 해밀턴, 타우랑가, 황가레이,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등 대도시 지역의 집값도 0.6%에서 4.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평균주택 가격은 현재 529508달러로 지난 2007년 최고 때보다 2.2% 올랐다.

크라이스트처치도 평균가격이 388629달러로 2007년 수준을 넘어섰다.

그러나 전국 평균은 아직도 2007년 수준보다 3% 정도 낮다.

조노 잉거슨 QV 조사담당 이사는지난 달 거래활동이 매우 활발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매매가 활발한 것은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일부 집주인들이 몇 년 동안 기다려오다 드디어 이사하겠다는 생각을 굳힌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매매활동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등 일부지역에서 공급 물량 부족으로 제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 오클랜드 시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정하고 있는 지역으로 집값이 지난 2007년 최고 때보다 6.9% 정도 올랐다고 글렌다 화이트헤드 QV 감정 평가사는 말했다.

특히 구 오클랜드의 남쪽인 마운트 이든에서 워터뷰, 블록하우스 베이, 펜로즈에 이르는 지역은 지난해보다 집값이 8.8% 상승했고, 2007년보다는 6.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오클랜드 도심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12일 거래된 사례들을 보면 폰슨비, 94번 노포크 스트리트에 있는 새로 단장한 벙갈로의 경우 수리 이전에 84만 달러였던 가격이 2배 이상 뛰어 185만 달러에 팔렸다고 소개했다.

또 그레이린, 머독 로드 51번지 주택은 정부 감정 가격 83만 달러 보다 거의 50만 달러나 많은 127만 달러에 거래됐다고 헤럴드는 밝혔다.

화이트헤드는좋은 학군과 시내 부근에 있는 괜찮은 집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그러나 현재 수요를 맞추기에는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이 때문에 가격이 더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풋 앤 톰슨 부동산의 피터 톰슨 사장은 지난 달은 바풋 앤 톰슨으로서도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바쁜 달로 1246 채의 집을 팔았다며 이는 지난 2월보다는 63% 늘고, 지난해 3월보다는 16.4% 늘어난 수치라고 말했다.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 한 달간의 주택 매매 건수는 7330건으로 지난 해 5848건에 비하여 25.3%나 늘어났으며, 2007 10989건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주택 매매에 걸리는 기간도 지난 2월의 46일에 비하여 23%나 줄어들어, 35일로 나타났으며, 지난 5년 동안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 소요 평균일 41일에 비하여도 빠르게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