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금) NZ NEWS ,코비드 백신,내년 4월 1차 물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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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금) NZ NEWS ,코비드 백신,내년 4월 1차 물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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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백신,내년 4월 1차 물량 도착 


다가오는 내년은 백신의 해로 이름지어지고 있으면서, 정부는 또 다른 제조사들로부터 전 국민들에게 접종하고도 남을 만큼의 백신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내년 4월 1차 물량이 도착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국경 근무자들과 일선의 보건 종사자들에게 접종이 되고,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일반 국민들은 내년 중반경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확보된 백신 물량은 전국민이 접종하기에 충분할 물량이라고 밝히며, 접종 희망자들에게 무료로 접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는 뉴질랜드와 이웃한 쿡 아일랜드와 사모아, 통가 등 남태평양 국가들도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하도록 촉구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이들에 대한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Ardern 총리는 이미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에서의 효능과 안정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국내 MedSafe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Michael Baker역학 전문교수는 상당한 물량을 확보한 소식은 매우 반가운 소식으로 하면서, 아직까지 끝난 것이 아니므로 이번 휴가 기간 동안 국민 모두가 코비드-19에 대한 경계를 늦추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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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사회 전파 사례 발생, 트랜스 타스만 버블 시작 차질 


Air NZ는 호주와 라로통아와의 격리 없는 여행 자유화가 거론되면서 휴가중인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을 소환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어제(17일) 호주 시드니에서 사회 전파 사례가 발생하면서 트랜스 타스만 버블 시작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시드니의 Northern Beaches 지역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회전파로 열 일곱 명의 집단 확진자들이 발생하였다.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앞으로 3일동안 가능하다면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머무르도록 안내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갑작스런 사회 전파 사례에 대하여 국내 보건 전문가들은 국경 통제에 대한 절차와 보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어제(17일) 발행된 New Zealand Medical Journal 에서 사회 전파 사례는 빠르게 전파되며 그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하면서, 사회 전파 사례가 많은 지역으로부터 오는 여행객들에 대한 보다 강화된 격리와 검역이 필요하다고 전해졌다.


뉴질랜드 경제 14% 성장,그러나 당분간 침체 지속 


지난 9월말로 끝난 3/4분기의 뉴질랜드 경제는 14%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분기 동안에는 11%의 하락으로 모든 경기가 위축되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3/4분기 통계청의 자료에서는 코비드 전 수준으로 활발한 경기 회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산업들은 당분간 지속될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rad Olsen 경제 전문가는 2021년을 맞이하면서 좋은 상황에서 시작될 것으로 반가움을 표했지만, 아직 뉴질랜드 경기의 급락 위험성은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정부의 지원금이 아직까지 경기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면서, 내년 2021년에도 금년 상반기와 같이 경제가 급락하는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면서 주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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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항구 화물 처리 지연,소매업자들에게 큰 손실.. 


오클랜드 항구에서의 화물 처리 지연 상황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크리스마스 특수에 대한 물량 확보에 소매업자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물들을 싣고 입하는 선박들은 여전히 해상에서 머물고 있거나 부두에서 하역 작업을 대기중이지만, 화물 처리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으면서 언제 물량들이 통관되어 업체들에게 전달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한 비지니스 맨은 어제 고무 보트를 타고 작업을 서둘러달라는 메세지를 들고 부두 앞 바다에서 시위행위를 벌였다.


화물 처리의 지연으로 뉴질랜드 전역의 소매업자들에게 큰 손실을 빚고 있으며, 평균 8-9일 정도의 하역 지연이 계속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 도착한 화물선에서 언제 하역 작업이 진행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으로 속만 타고 있다고 Retail NZ 의 Greg Harford 대표는 말했다.


그는 통관 지연으로 인한 손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하여 하역 비용이 늘어나면서 원가 상승에도 문제를 일으키면서 결국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했다.


한편, 수입 컨테이너들의 하역 작업 지연이 수출용 컨테이너의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수출 물량의 선적 지연이 크리스마스 이후에 더 심각한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Nelson의 한 수출업자는 14개 컨테이너 물량이 수출 대기중이지만, 로클랜드로부터 빈 컨테이너들이 도착하지 않으면서 마냥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화물 하역 지연은 앞으로도 몇 달 동안 더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Port of Auckland의 Tony Gibson 대표는 자동화 시스템과는 관계가 없고 다만 코비드-19로 인하여 지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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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부터 내일까지 ,오클랜드 지역 대중 교통 수단 무료 이용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대부분의 오클랜드 지역 대중 교통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마지막 금요일과 주말을 맞이하여, 각종 파티들과 이에 이은 음주 운전을 막기 위하여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오늘 오후 4시부터 모든 버스와 기차 그리고 대부분의 훼리 등에 대하여 무료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트랜스포트의 관계자는 경찰과 함께 도로에서의 음주 운전 사례를 줄이기 위한 방침으로 이와 같은 무료 서비스를 3년째 하고 있다고 하며, 무료 서비스는 토요일 밤까지 계속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주말 크리켓 경기와 아메리카스 컵 요트 경기들을 비롯한 각종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으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급적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대중 교통 수단의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해 무료 서비스로 10만 5천 명 정도의 시민들이 이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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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여년 만에 목성과 토성 볼 수 있어  


크리스마스를 위한 선물로 목성과 토성이 근 4백년 만에 가장 가까이에 자리를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at Conjunction으로 알려진 이 두 행성의 위치는 다음 주 월요일 가장 가까이에 자리하게 되지만, 이번 토요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기상 조건이 좋으면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행성이 가까이에 위치한 경우는 지난 1623년 이후 처음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천문 관측소의 관계자는 석양이 지고 삼십 분 또는 한 시간 사이에 서쪽 하늘에서 두 행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1623년 이후 처음으로 가장 가까이에 자리를 하게되는 이번 목성과 토성의 장관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고 전하며, 다음 기회는 60년 후인 2080년이 될 것으로 말하며, 일생에 한 번 있을까 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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