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제공=뉴질랜드] 뉴질랜드 강과 하천에 대한 정기적 검사가 늘어나면서, 국내 담수가 건강한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22일) World Rivers Day를 기념하며 발표된 새로운 조사 자료에서 뉴질랜드의 강과 하천들의 수질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Land, Air, Water Aotearoa LAWA는 천 4백 여 곳의 수질을 지난 십 여년 동안 수집 검사하여 그 자료들을 비교 발표하였으며, 전반적으로 담수들의 맑기가 점점 더 맑아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꼭 건강한 것만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LAWA의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나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더 나빠지고 있는 부분이나 지역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농림 원예 산업으로 인하여 오염된 질소 함량과 대장균 검사를 위주로 검사와 자료를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카운실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하고 있어 수질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밝히며, 시골 지역 뿐만 아니라 도시 지역에서의 수질 개선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건강한 물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