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2020년 4분기 실업률이 고용증가로 인해 4.9%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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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2020년 4분기 실업률이 고용증가로 인해 4.9%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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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4분기의 뉴질랜드 실업률이 3분기보다 0.4% 떨어진 4.9%를 나타냈다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오늘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3/4분기의 6.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향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 3분기의 일시적 상승후 2017년 1분기 수준으로 다시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COVID-19로 인한 여파가 지난 3분기 노동시장에 대한 강력한 파급효과로 인해 3분기에 급격한 실업률 상승을 나타낸 바 있으며 그 이후 다소 떨어졌지만 이는 1년전의 4.1%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인 요인이 반영된 실업자 수는 2020년 4분기에 141,000명으로 1만명 줄었으며 남녀 각각 5,000명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년 동 분기와 대비해서는 2만5000명 많았으며 여성이 4,000명 가량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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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은 증가했지만 연간 성장률은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취업자 수는 2020년 4/4분기에 17,000명 증가했다. 그리고 향후 12개월 이내로 실업상태가 되거나 사업을 포기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조사자료인 "일자리 안정성 지수"는 4분기에 79.1%가 고용상태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었으며 이는 전 분기의 74.3%보다 취업시장에 대해 보다 긍정적이라고 내다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4분기이후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취업자수는 19,000명(0.7%) 소폭상승했지만 전년대비 하락하였다.


NZ정부의 월간 세금납부 자료에서도 지난 12월 취업시장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건설분야의 취업시장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분기의 취업률은 67.6%, 2020년 3분기에는 66.4%를 기록했으며 2020년 4분기에 66.8%였다. 이는 OECD국가들의 15세부터 64세의 취업률 기록중에 5위에 해당한다고 통계청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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