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2020년 4분기 NZ 신규주택 건축허가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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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2020년 4분기 NZ 신규주택 건축허가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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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의 신규 주택 건축허가는 11,291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39,420채가 주택 건축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4분기 이전의 분기 최고기록은 48년 전인 1973년 4/4분기에 기록한 10,713채였다. 


"지난해 4분기 수준의 주택 건축 허가건수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면 1970년의 수치를 능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1970년대 인구 규모을 고려한다면 당시의 주택 건축허가 수치는 지금 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라고 건설통계 메니저인 Michael Heslop씨가 말했다.


1973년 4분기 1,000명당 신규주택 허가는 13.4채 였으나 2020년 동 기간의 1,000명당 허가수는 7.8채였다. 1970년대 중반 뉴질랜드의 인구는 300만명이었으나 현재는 약 500만명으로 1973년의 기록에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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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아파트,플랫등 다세대 주택타입의 허가건수는 2019년 4분기에는 8,208채 였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11,603채가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주택 건축허가 건수의 1/3을 차지하는 것이다.


Heslop씨는 일부 프로젝트의 경우 Covid-19로 인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건축 허가를 받은 후 1,2년 이내에 신규주택 건설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신규주택 허가건수가 많아지면 다음 분기부터 건설 경기가 호전되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에 건설업계의 일자리 수요가 많아진 것을 나타났다.


2020년 한 해의 총 신규 주택허가의 평가금액은 거의 165억달러로 전체 건축허가의 65%를 차지했으며 비주거 건축허가의 금액보다 더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세대주택에 대한 평가금액은 2020년에 거의 11% 올랐으나 단독주택의 경우는 0.5% 증가에 그쳤다.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해서 조정한 신규 주택허가 건수는 2020년 3분기에 3.9%증가에 이어 4분기에 12.6% 증가했다. 


(참고)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Covid-19로 인한 뉴질랜드 락다운으로 현장이나 업체가 활동을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지함에 따라 건축허가 수에 변동성이 많았으며 아파트와 같은 다가구 프로젝트의 허가 시점에 따라 매달 기준 신규 주택허가 자료에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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