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수 6% 감소했다 비자발급 조건 까다로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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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수 6% 감소했다 비자발급 조건 까다로워져

일요시사 0 254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6 1분기 (1-3) 동안 학생 비자를 받은 유학생의 수가 27,268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1725건이나 줄어들어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유학생의 수는 지난해 대비 657명이나 감소한 4544명이었며 미국 학생도 288, 사우디 아리비아 학생 수도 275 감소했다. 중국 학생의 숫자는 402 늘어난 105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유학생 수가 지난해에 기록적으로 급증한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필리핀사우디 아라비아, 미국 등의 국적의 학생의 숫자는 줄어 들었으며,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유학생의 숫자 역시 중국인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사설 3(대학)교육기관에 등록하고자 하는 학생 수가 12% 줄어들었는데 이는 인도계 학생의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유학생 교육시설 관계자는 일부 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반토막이 났다며 7월부터 조금 늘겠지만 지난해 대비 최소 30% 학생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같은 감소는 지난해 비자발급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인데, 현재 유학생들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학비 이외에도 1달에 $1250, 1년에 $15000 지참해야 한다. 비자발급이 까다로워지기 전에 필리핀 학생의 비자거부율이 통상 12-15% 였지만 학생비자발급요건이 강화된 이후인 지난 1월에는 무려 42% 거부되었고 올해 1분기에는 31% 거부되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는 각종 프로그램이나 기관을 통해 단체로 들어오는 학생들이나, 단기로 어학 연수로 뉴질랜드를 찾는 학생들의 숫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교육부는 아직도 올해 12만명의 유학생이 꾸준히 학업을 이어갈 것이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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