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31(토) 여의도  KBS홀에서 30개국을 대표하는 30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제2회 퀴즈 온 코리아’ 결승전이 참가국 주한대사, 서포터즈 및 유학생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최종 우승은 뉴질랜드의 마이클 스미스(Michael Smith)가 차지했다.

 마이클은 금년 5월 대사관이 개최한 퀴즈 온 코리아 웰링턴 지역예선에서 1등으로 통과하여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 지역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6월 22일 총 8명이 참가한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하여 뉴질랜드 대표로 선발되었다.

 ‘퀴즈 온 코리아’ 최종 우승자인 마이클 스미스는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한글에 매력을 느껴 관심을 갖게 되어 3 년전부터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설명하는 등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으며, 이번에 처음 한국에 와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민,관과 중앙,지방정부가 상호 연계하여 진행하는 ‘퀴즈 온 코리아’를 매년 확대 추진함으로써, ‘한국’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전세계 참가자들이 한류 전도사로서 한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공공외교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