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품기준청(FSA) 마누카꿀 진짜 꿀 아닐 가능성 높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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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기준청(FSA) 마누카꿀 진짜 꿀 아닐 가능성 높다고 밝혀

일요시사 0 822

영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식품기준청(FSA)은 영국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마누카꿀이 마누카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온 꿀과 혼합이 되는 등 진짜 마누카 꿀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마누카꿀은 할리우드 연예인들과 스포츠 유명인들의 광고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다른 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마누카꿀은 영국에서 500g병이 45파운드(90NZD)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영국과 해외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마누카꿀에 들어있는 성분은 다른 꿀과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선데이 타임즈지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마누카꿀 회사가 일년에 생산할 수 있는 양이1700톤의 꿀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영국에서만도 약 1800톤의 마누카꿀이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10,000톤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바, 이는 상당수가 가짜 미누카꿀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영국 식품기준청은 마누카꿀의 모든 판매자들은 엄격한 픔질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고 현재 뉴질랜드의 산업부는 마누카꿀에 대한 현재의 여러가지 클레임들을 알고 있으며, 소비자들과 판매자들을 위해 마누카꿀에 대한 여러 문제들을 업계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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