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임금 13.5불로 4월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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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임금 13.5불로 4월부터 인상

일요시사 0 1436



케이트 윌킨슨 노동 장관은 최저 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근로자들을 보호하면서 일자리가 없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선에서 인상폭을 정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최저 임금이 오는 4 1일부터 시간당 13.50 달러로 오른다. 현재는 시간당 13 달러이다. 견습 직원의 최저 임금은 10.40 달러에서 10.80 달러로 오른다.

윌킨슨 장관은 "정부는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뉴질랜드인들의 수입을 높이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최저 임금을 받으면서 풀 타임으로 일하는 사람의 경우 1년에 1천 달러를 더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최저 임금은 오는 4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야당인 노동당은 그 동안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 달러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노조들도 15달러 인상을 촉구해왔다.

노동당과 NZ first 그리고 마오리당은 최소임금을 시간당 50 센트 인상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점진하는 불평등을 해소 시키지 못할 것 이라고 혹평했다. 노동당의 노동문제 다리언 휀톤 대변인은 이번 인상을 상실된 기회로 표현하면서 수입 불균형을 해소 하는데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휀톤 대변인은 통계수치를 볼 때 가족의 수입이 지난 2년간 4.7 % 하락 했으며, 2011년 일반 가정이 2011년에 비해 랜트 비용 에서만 7.4% 더 지불했으며, 53% 의 키위 가정이 그들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거나, 가까스로 충족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휀톤 대변인은 정부의 임금인상 안은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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