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NZ NEWS,오클랜드 도심 한복판의 길거리,쓰레기장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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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NZ NEWS,오클랜드 도심 한복판의 길거리,쓰레기장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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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한 테러장면 영상 공유,징역형 포함한 개정안 논의... 


크라이스처치 무슬림 테러 공격 사건이 2년전이 되면서, 정부는 여전히 온라인 상으로 남아있는 테러 장면 동영상을 보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2년 전 오늘 테러 사건이 있은 후 몇 달이 지난 후 정부와 정보 기술 전문회사들은 Christchurch Call 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온라인 상으로 과격한 장면들을 유포시키는 행위를 막으려고 노력중이다. 그러나, 한 정보 보안 전문가는 뉴질랜드에서도 이 과격한 동영상에 접속을 하여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격한 내용의 영상을 공유하거나 보는 사람들에게 대하여 징역형을 포함한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법은 해외에 있는 위반자들에게까지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 보안 전문가는 Ardern 총리는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때까지는 과거법에 따라서 SNS를 통하여 퍼져 나오는 과격분자들의 온라인 영상들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개정안에 대한 세계적 반응도 곧 조사되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은행 Orr총재,주택 문제해결에 과감한 결정 필요  


중앙은행인 Reserve Bank의 Adrian Orr총재는 뉴질랜드에서 치솟고 있는 주택 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하여는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Orr 총재는 TVNZ의 Q+A 프로그램에서 정부들마다 주택 문제에 대하여 실패를 하여 오면서, 지금은 주택 문제가 정치적 경제 문제로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정부들마다 정치적으로 너무 어렵고 힘든 작업으로 기피하여 왔으며, 결국 해결하기에 더욱 복잡하게 되었지만, 세대간의 개념을 바꾸어야 꼬인 실타래를 풀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Orr 총재는 중앙은행의 입장에서 더 높은 LVR 조치와 투자자들에게 대하여는 이자만 갚는 대출 금지 등,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더 많은 조치들이 취해질 것으로 약속하였다.


그는 또한 양도 소득세의 도입을 다시 거론하였으며, 공교롭게도 어제(14일) NZ Herald 지에는 7개월 전 구입한 오클랜드의 한 빌라 주택이 75만 5천 달러가 더 오른가격으로 매매된 기사가 보도되었다.


비치와 해변가에서 익사한 수 18% 늘어 


지난 5년 사이 비치와 해변가가 익사한 수가 18%나 늘어났다. 새로 공개된 자료에서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36명 정도가 바다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과 보트, 그리고 추락 등이 익사 사고의 주 원인으로 사망원인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Surf Life Saving NZ의 MAtt Williams 대표는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며, 현재 정부는 일반 대중을 위한 홍보나 캠페인 등에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도심 한복판의 길거리,쓰레기장으로 변해 


지난 금요일 오클랜드가 레벨1으로 경계 수위가 낮추어 진 날 밤, 시내 곳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자유로움을 즐겼지만, 많은 시민들이 쓰레기들을 함부로 버리면서 쓰레기 장이 되어버린 Britomart 거리 장면이 SNS를 통하여 공개되었다.


Phil Goff 시장은 레벨1의 첫 날 밤에 이러한 시민들의 더러운 행동을 지적하며, 성숙한 시민들의 모습을 보이도록 당부하였다. SNS를 통하여 공개된 사진에는 인근 맥도널드에서 구입한 포장지들이 Britomart 거리에 마구 버려진 장면으로 도심 한복판의 길거리가 쓰레기장으로 변해 버린 모습이었다. 


몇몇 트위터들은 사진 속에 쓰레기 통이 없다고 지적하였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은 시내 거리에 충분히 많은 수의 쓰레기 통이 있다고 하며, 결국 불필요하게 카운실 경비를 더 쓰게 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한편에서는 이 지역에 살지 않는 사람들이 도심에서 파티를 즐기면서 공공 장소를 존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며, 아직까지도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데에 대하여 수치스럽다고 하기도 하였다.


오클랜드는 지난 금요일 정오부터 레벨1으로 경계 단계가 완화되면서, 바와 식당, 클럽들이 다시 인원 제한없이 영업을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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