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 결과 뉴질랜드 국민들의 48.59%가 종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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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결과 뉴질랜드 국민들의 48.59%가 종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일요시사 0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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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제공=뉴질랜드]최근 발표된 2018 인구 센서스 결과에서 천주교와 개신교를 포함한 크리스천보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수가 공식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에서 뉴질랜드 국민들의 48.59%가 종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3년 센서스의 41.92%에서 늘어난 반면 크리스천의 경우 47.65%에서 37.31%로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동향은 최근 20년 동안 네 차례의 센서스에서 비종교인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크리스천의 수는 반대로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종교 단체인 Humanist New Zealand 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크리스천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국회나 학교에서 마침 기도와 보건부의 병원에 있는 크리스천 교회들에 대한 100% 지원 등에 대한 내용들과 종교단체의 소득세 면제 조항들을 지적하였다.

이번 센서스 결과에서는 다른 종교의 신도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크 교도들은 4만 명이 넘어 지난 센서스에서 보다 두 배나 늘어났으며, 무슬림도 6만 천 명이 넘으며, 힌두교도 12만 3천 명이 넘어 지난 2013년의 8만 9천명에서 1/3 정도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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