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반동성애자 법에 반대하는 시위단체 ,올림픽 불참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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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반동성애자 법에 반대하는 시위단체 ,올림픽 불참 시위 벌여

일요시사 0 618

'Queer of Avengers' 라는 단체가 웰링턴의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러시아의 반동성애 규정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였다.현재 전세계적으로 벌어지는 내년 러시아 동계올림픽 불참 시위의 일환이다.

이번주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참가 선수들이 러시아에 모였다.현재 러시아는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 자격 논란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러시아에서는 동성애자들의 집회를 금지하는 법이 통과됐다. 러시아는 1917 년에 세계 최초로 동성애자의 자유를 성명한 나라 이기도 하다.

푸틴 대통령은 동성애가 비전통적 관계라고 표현했다. 이 법에 따라 손을 잡거나 입맞춤,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기를 흔드는 동성애자들은 감옥에 갈 수있다.

올림픽 불참 운동을 벌인 배우 스티븐 프라이는 히틀러가 유대인에게 한 것처럼 푸틴 대통령이 동성애자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동성애자인 뉴질랜드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스켈러럽은 CNN에 출연해 올림픽 보이콧을 반대했다.

러시아 당국은 시위대의 자제를 부탁하며 법은 러시아 미성년자들이 동성애자로부터 영향을 입지 않게 하기위한 목적이지 해외 운동 선수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동성애자와 성전환자들을 위협적으로 대하는 국가들을 두고 보기가 어렵다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불참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없으며 오히려 선수들에게 피해만 줄 뿐이라고 전했다.또 위원회는 다른 문화끼리 더 협력해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Queer of avengers' 는 선수들도 함께 내년 러시아 동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무지개기를 들고 집회를 열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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