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업률 6.4%, 임금 인플레이션은 1.7%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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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14:26
올해 2분기 실업률이 6.4%로 상승했다. 이는 6.2%를 기록했던 1분기 실업률은 물론 경제 전문가들의 2분기 예상치 6.3%보다도 높은 것이다.
통계청은 새롭게 5천여 명이 일자리를 찾는데 합류하면서 실업률이 올라갔다며 1년 전 보다 고용이 서서히 증가하고 실업이 줄어드는 등 노동시장은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직자는 0.1% 증가한 68%였다. 2/4분기 실업률은 작년 동기간 6.9%보다 낮았으며 2009년 이래 이러한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2분기 실업률 6.4%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12번째로 낮은 것이다.
재건축이 활발한 캔터베리 지역은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실업률은 4.4%로 작년 동기간 6.5%보다 떨어졌다. 건설, 소매, 숙박, 식품관련 분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동임금지수로 평가되는 임금 인플레이션은 1.7%로 완화되어, 작년 동기간 2%보다 낮아졌고 경제학자의 예상 1.85%보다 낮았다.
올해 임금률은 전체 일자리 중에서 약 50%만 증가하였고 평균 인상률은 2000년 4/4분기 3.4% 이래 가장 낮았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2.1%증가하였고 2000년 4/4분기이래 가장 낮은 성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