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의 무력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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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의 무력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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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의 무력충돌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편을 든 미국의 반대로 유엔 안보리 성명 채택은 무산된 가운데, 양쪽에서 민간인을 포함한 희생자가 1백 명에 이른다. 


지난 2014년 50일간의 교전 이후,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간에 가장 심각한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부르는 가운데 어린이를 포함한 양측 희생자는 90명을 넘어섰다. 하마스는 사흘간 로켓포 1천600발을 이스라엘에 쏘아댔고, 이스라엘군 역시 전투기를 동원해 600차례 이상 공습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하마스 고위 지휘관을 포함해 다수 지휘부가 숨졌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유엔 안보리는 2차례 긴급회의를 소집했지만, 미국의 반대로 공동성명 채택은 무산됐다.


이번 충돌은 지난 7일 이슬람 명절 라마단을 맞아 모인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이스라엘 군경이 막아서면서 촉발됐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극우 세력의 입지가 강화된 것도 이번 사태 악화에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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