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국제뉴스,미국 마스크 지침 대폭 완화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5월 14일 국제뉴스,미국 마스크 지침 대폭 완화

일요시사 0 903

d8811d36c889b600ddbb0bde1fe315c2_1621068760_143525.jpg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실내 마스크 착용 대폭 완화에 대해 '대단한 이정표'라고 치켜세웠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연설을 통해 '오늘은 대단한 날'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연설은 당초 예정된 일정에 없었으나 마스크 착용 지침 완화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자 급히 잡혔다.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 한해 실내외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다.


마스크 지침이 대폭 완화된 것으로 미 언론에서는 사회적 전면 재가동을 위한 초석이라고 평가하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해킹 공격을 받은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킹 범죄단체에 '몸값'을 지불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콜로니얼이 언제, 얼마나 많은 돈을 지불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텍사스주 걸프만에서 동부 뉴저지주까지 총연장 8천850㎞의 송유관을 운영하는 콜로니얼은 지난 7일 오후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자 모든 시설 가동을 중단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해 급부상한 신생 해킹단체 '다크사이드'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다크사이드도 자신들의 소행임을 시사하는 성명을 올린 바 있다.


동유럽에 기반을 둔 것으로 추정되는 다크사이드는 지난해 8월 이후 주로 영어권 서방 국가들의 80개 이상 기업을 상대로 랜섬웨어 공격을 저질러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로 악성 코드를 이용해 피해 기업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한 뒤 파일을 암호화하고, '인질'로 잡힌 데이터를 풀어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다.


콜로니얼은 전날 저녁 성명을 통해 파이프라인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곧 전체 시스템에 걸쳐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가을부터 전면 등교를 추진하는 가운데 안전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던 교사노조가 이에 호응하고 나섰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원노조인 미국교사연맹(AFT) 랜디 와인가튼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조합원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학교가 문을 열고 주5일 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 (WP)는 '전면 등교 언급은 교사노조가 대면 수업을 거부한 지 1년 만에 나온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문제는 전국 모든 지역사회에서 논쟁거리가 돼 왔다.'고 보도했다.

와인가튼은 그간 대면 수업을 원하지만 안전할 때만 가능하다고 말해왔다. 미국은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온라인 수업으로 전면 전환하다가 백신 접종이 가속화한 올봄부터 부분적으로 등교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측에 무력 분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구테흐스 총장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고조와 관련, 양측 모두의 폭력 행위 중단과 민간인 안전 확보가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두 지도자는 또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와 공인되는 국제법적 규범에 기반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모두를 국가로 인정하는 '국가적 해결 원칙'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두 지도자는 리비아 및 예멘, 아프가니스탄 사태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