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꾼들의 주택 튕기기 (House flipping)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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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13:02
평균 시세차익 $114,000, 심한 경우 하루만에 $110,000차익
주택 투기꾼들이 이른바 주택 튕기기 (House flipping) 를 통해 무려 하루에 평균 1,600달러에 해당되는 시세차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월 이후 18개월 동안 1427채의 오클랜드 집들이 두번 매매되었고, 99채는 세번, 8채는 네번이나 주인이 바뀌었다. 심지어 112채는 매입후 2주 내에 되팔리는 경우도 있었다.
18개월 기간내에 얻은 한채당의 평균 시세차익은 $114,000 로서 매입가 대비 19퍼센트의 이익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거래는 테아타우 페닌슐라의 방 2개짜리 집인데, 작년 7월에 $390,000 에 매입하여 바로 그 다음날 $500,000 에 되팔아 무려 하루만에 $110,000 의 차익을 낸 경우이다.
작년 국회에서는 부동산 투자자나 투기꾼들이 자기 몫의 세금을 내도록 하는 법이 통과되었다.
2015년 10월 1일 이후에 매입한 집의 경우, 2년 이내에 되팔린 집에서 얻은 시세차익은 소득세를 내게끔 되어 있다. 물론 본인 거주용, 상속받은 주택 그리고 이혼등으로 받게된 주택의 경우는 예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