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부족 문제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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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부족 문제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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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부족 문제 심각해 전국의 고등학교가 과목의 숫자를 줄여야 실정이다. 수학, 과학, 기술과 같은 주요 과목을 담당하는 지원자가 부족해 고등학교는 어쩔 없이 교직에서 퇴임한 고령 교사나 훈련이 되지 않은 교사를 고용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신규교사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대학생의 숫자가, 나이들어 퇴직하고 있는 경력자를 대체할 만큼 충분하지 않고 오클랜드가 더이상 교직에서 일하기에 매력적인 곳이 아닌 것이 이유라고 한다. 교사들의 급여 수준이 특히 오클랜드에 거주하는데 들어가는 생활비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공립 고등학교 하나인 랑이토토 고등학교(Rangitoto College) 데이비드 홋지(David Hodge) 교장은 정부가 교사부족 문제를 대처하지 않는다면 많은 학교가 과목의 숫자를 줄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기술 과목의 핵심인 전자공학을 상황이 수도 있다고 했다.

헤키아 파라타(Hekia Parata) 교육부 장관은 전체적인 교사의 숫자는 충분하며 단지 과목만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특정 지역의 몇몇 교장들이 교사 자리를 메꾸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과학, 수학, 기술, 마오리 언어 교사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8, 파라타 장관은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백만 달러 예산이 들어가는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의 꾸스네(Karl Le Quesne) 차관은 교사가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닌 과목을 가르치는 일은 드물지 않다고 했다. 그는 학교가 교육 과정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보고할 필요는 없으며, 과목을 줄일지 고민 중인 학교는 교육부에 도움 요청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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