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주요 사기 업무만을 전담하는 Serioud Fraud Office (SFO)가 정치 도네이션을 비정상적으로 처리를 한 제일당에 대하여 혐의 유무를 결정하기에 앞서 뉴질랜드 제일당은 자발적으로 도네이션 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씬다 아던 총리는 정치 도네이션에 대한 관리 규정에 대하여 독립된 3자로부터의 점검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를 신뢰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는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피터스 당수는 어제 (10일)기자진들의 제일당 도네이션에 대한 질문과 관련하여 언급을 피하며, 심지어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피하였으며, 대신 그 질문을 각료 회의를 마치고 기자 회견을 하는 아던 총리에게 하도록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아던 총리도 피터스 당수를 신뢰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yes’ ‘no’ 답은 피하며, 다만 업무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아던 총리에게 세 차례나 신임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으나, 한번도 신임한다는 대답을 하지 않았으며, 만일 SFO에서 혐의가 인정되어 조사하기로 결정난다면 부총리를 해임할 것이냐에 대한 질문에는, 가정 상황에 대하여는 답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피했다.

지난 해에도 제일당이 50만 달러 이상을 비자금으로 유용하여, 당 본부 회식과 총회 그리고 한 의원의 법적 자문 비용 등으로 쓰여진

것으로 보도된 바 있으며, 피터스 당수는 허위 뉴스라고 부인하고 있다.

지난 주 전 국민당과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에 대하여 혐의는 없었지만 SFO 조사가 있었으며, 이어 제일당도 SFO의 조사가 진행중이며, 다음 주 혐의 여부가 밝혀질 예정이다. 보통 도네이션에 대한 혐의는 선거가 끝난 후에 진행되었지만, 선거 전의 이번 사례들은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아던 총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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