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의 가택에 무단침입해 이들을 위협하고 고성능 소총을 훔쳐 노부부의 포드 레인저를 타고 달아나던 케일럽 헨리 전직 군인이 도주 중 8일 오전 오클랜드 고속도로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였다.

베이 오브 플렌티에서 시작된 추격전은 오클랜드 모토웨이에서 중단되었다.육군당국에 의하면 20 살의 케일럽 헨리는 복무규율을 어겨 퇴출당했다고 밝혔다.

케일럽 헨리는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Ά무기만 있으면 나는 안전하며,누구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안전하지 않다’ 또  SNS에 '총은 멋있다. 총은 훌륭하다. 총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사람이 사람을 죽인다. 총기를 사용할때나 총기가 있을때는 항상 조심해라' 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는 경찰에 달아나던 중 오클랜드 북부 선셋 로드 고가도로를 들이받았다. 무려 350kmh 의 고속 추격전이 새벽 2시가 되어 끝이 났다.

도주 중 헨리는 오클랜드 빅토리아 파크 터널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그리고 그는 도로에 장착된 스파이크에 의해 타이어가 파열됐지만 다시 도주했고 경찰에게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총으로 반격했다.

"당시 상황에서 경찰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을 국민들이 알 겁니다. 경찰과 용의자간에 총격전이 있었고 사망 경위는 검시결과를 통해 확인할 것입니다.῀

경찰은 몇 발의 총을 발사했는지 밝히지 못했다.

헨리가 총에 맞은 후 구급대원이 25 분간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현장에서 즉사했다.

추격전은 먼저 헨리가 무단침입한 와이오타히 농가에서 시작됐다.도주를 시작한 헨리는 카이마이 레인지스로 향했고, 해밀턴을 지나 오클랜드 북부 고속도로 인근 콘스텔레이션 드라이브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헨리는 도주 중 경찰 통신제어소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히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헨리의 고속 질주 때문에 주유소를 폐쇄하고 신호등 작동도 중단했다.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가능한 자원을사용했고,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헨리가 타고 있던 푸른색 포드 레인저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경찰은 추격전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IPCA 역시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