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필 트위포드 경제개발부 장관은 어제(3일) 코로나바이러스가 벌목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기스본으로 향했다. 

뉴질랜드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중국에 대한 수출 손실은  하락폭이 가장 큰 육류, 해산물, 임업과 함께 약 3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항구들은 용량이 다 채워졌으며, 산림산업의 공급망에 큰 차질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역 통나무의 85%가 중국으로 수출되는 기스본에게는 중대한 우려가 되고 있다.

레헤트 스톨츠 기스본 시장은 현지 기업들이 직원을 해고하거나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있으며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큰 대출을 받은 사업체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지도자들, 사회 개발부 및 Trust Tairāwhiti가 함께 일을 하고 있으며, 시장은 현재 정부의 긴급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