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총리, "중국 경제, 뉴질랜드에 가장 중요"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중국 경제가 이제는 뉴질랜드 국내 경제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됐다고 15일 밝혔다.
키 총리는 이날 뉴질랜드 언론에 중국 경제가 뉴질랜드의 가장 교역 상대국인 호주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 같이 밝혔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공공재정의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비상 대책을 쓰면서 경제 침체기가 길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도 미국과 유럽의 공공재정이 건전한 상태에 있었을 경우보다 성장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키 총리는 그러나 "내가 걱정하고 있는 단 한 나라는 바로 중국."이라며 "그것은 중국이 호주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고, 뉴질랜드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는 이제 100% 중국에 노출돼 있다. 중국 시장이 돼 있다."고 지적한 뒤 "우리도 중국에서 큰 그림을 보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아시아와 인도에 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키 총리는 이날 뉴질랜드 언론에 중국 경제가 뉴질랜드의 가장 교역 상대국인 호주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 같이 밝혔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공공재정의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비상 대책을 쓰면서 경제 침체기가 길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도 미국과 유럽의 공공재정이 건전한 상태에 있었을 경우보다 성장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키 총리는 그러나 "내가 걱정하고 있는 단 한 나라는 바로 중국."이라며 "그것은 중국이 호주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고, 뉴질랜드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는 이제 100% 중국에 노출돼 있다. 중국 시장이 돼 있다."고 지적한 뒤 "우리도 중국에서 큰 그림을 보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아시아와 인도에 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