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지수 8월 113.3로 3.9 포인트 상승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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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로이 모건이 조사한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 달보다 3.9 포인트 오른 113.3을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인력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는 특히 주요 가정용품을 구입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3%로 지난 달 1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 같은 소비자 신뢰지수는 내셔널 은행이 조사한 7월 기업 신뢰지수가 4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데 이은 것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지진 복구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더욱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4분기 경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면서 준비 은행의 앨런 볼러드 총재가 세계적인 경제 침체의 상황에서 금리를 서둘러 인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