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AC Day가 Waitangi Day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
UMR 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뉴질랜드인이 안작데이(ANZAC Day)가 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달 초 뉴질랜드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UMR 온라인 옴니버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안작데이와 와이탕이 데이 중 어느 날이 더욱 개인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60퍼센트 가량이 안작데이라고 대답했고, 와이탕이 데이가 더욱 중요하다고 한 응답은 8퍼센트, 둘 다 의미 있다는 대답은 29퍼센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오리의 경우, 안작데이가 더욱 의미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29 퍼센트, 와이탕이 데이가 더욱 의미 있다고 한 것은 14퍼센트, 둘 다 의미 있다는 대답은 56퍼센트로 조금 다른 비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볼 때 상대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안작데이에 비해, 와이탕이 데이는 지속적인 긴장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