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빅토리아대 오클랜드대 제치고 연구실적 기금평가 1위 차지
웰링턴의 빅토리아 대학교가 최근에 진행된 대학 교육 위원회의 연구 실적 기금 평가에서 뉴질랜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1위 자리를 지킨 오클랜드 대학교는 경쟁 대학교인 웰링턴의 빅토리아 대학교에 1위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번 평가는 대학 교육 기관들의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오클랜드 대학교가 지난 2003년과 2006년도의 평가에서 1위로 평가되었으나 이번에는 순위가 바뀌었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연간 2억 6천 3백만 ($263m) 달러의 연구 기금이 배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의 순위로 오타고 대학교가 3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캔터베리 대학교가 4위, 와이카토 대학교 5위, 매시 대학교 6위, 링컨 대학교 7위, AUT 8위 그리고 유니텍이 9위로 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교육 위원회는 이번 평가는 수업이나 과목 카테고리를 고려한 것이 아니기에 대학의 질의 평가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