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처치 성당 광장에서 타임캡슐 2개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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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처치 성당 광장에서 타임캡슐 2개 발견돼

일요시사 0 5110

<사진 제공 = NZ Tribune>


크라이스처치성당 광장주변에서 지진 피해 복구작업을 하던
, 한 중장비 크레인 기사에 의해 두개의 타임캡슐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시민들에게 기쁘고 즐거운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잠시나마 암울한 지진 피해의 고통을 잊게해주고 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봅 파커 크라이스처치시장은 오늘 방송브리핑에서, 이 두개의 타임캡슐을 공개하면서, 크라이스처치의 재건에 대한 상징물로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우선은 캔터베리박물관측에서 소장하도록 이관한다고 밝혔다.

하나는 유리병 모양의 캡슐로서 안에 금박 양피지에 수기로 적혀진 편지가 들어있고, 다른 한개는 쇠로 만들어진 둥근 통인데 아직 내부를 열어보진 않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타임캡슐들은 크라이스처치대성당 광장에 있는 조각물로서,  캔터베리지역의 창시자였던 로버트 고들리 동상 받치고있던 주춧돌에서 발견됐다. 지진으로 고들리동상이 땅에 쓰러지자, 주춧돌에 숨겨져있던 타임캡슐이 공중에 모습을 드러낸 . 이를 중장비 크레인 기사는 아무도 이런 캡슐이 위에 숨겨져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며, 본인도 처음 발견했을땐 너무 놀라 쓰러질뻔 했다고 말했다.

한편, 캔터베리박물관의 앤소니 라이트 관장은 쇠로 만들어진 캡슐은 납땜으로 밀봉이 같다면서 캡슐 모두 100년이상은 같다 소견을 밝히는 한편 양피지편지에서 희미한 블루치즈 냄새가 난다고 말하고, 편지가 파손되지않게 적절한 작업을 통해, 속안의 내용을 빠른 시간내에 확인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라이트관장은 지진사태로 폐허가 지금의 상황에서, 다시 캔터베리 창시단계의 물건을 발견한 것은, 다시 재건할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상징물이나 다름없다 덧붙였다.

출처: 원뉴스

시민기자 안선영 asynz@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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