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한파, 아직 여름 끝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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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한파, 아직 여름 끝난 것은 아니다

일요시사 0 4721

지난 주말을 기해 전국적으로 며칠째 기온이 떨어졌으나, 여름이 끝난 것은 아직 아니라고 MetService측은 말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MetService 봅 맥더빗 대변인은 지난 몇달동안 웰링톤 북부지역에 한냉전선이 거의 없었으나, 지난주 금요일 이 한냉전선이 들어옴에 따라, 체감온도가 상당히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차가운 남풍 한랭전선으로 인해, 마운트 타라나키지역엔 주말에 눈이 내린 것으로 보고됐다.

한냉전선이 지난간 후에 다가올 고기압의 영향으로 금주말 북섬지역 대부분이 따뜻한 날씨로 회복되어, 기온이 섭씨20도를 웃돌것이라고 맥더빗 대변인은 부연했다.  

맥더빗 대변인은 , “비록 여름이 아직 완전히 끝났다고는 말할수 없으나,  이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것은 여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직도 섭씨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는 상당히 지속될 이라고 말했다.

북섬 전체에 걸쳐 두드러지게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 특히 어제, 와이오루지역은 섭씨1, 해밀톤은 섭씨5, 뉴플리머스는 섭씨8도를 기록했다. MetService측은 오늘 아침 오클랜드지역은 섭씨10도까지 내려갔다고 예보했다.

남섬지역은 기온이 더욱 떨어져서, 어제밤 크라이스처치는 섭씨3도를 기록했는데, 기상센터 Weather Watch 필립 던컨 수석분석가는 거의 서리가 내릴 정도의 차가운 날씨인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뉴질랜드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asynz@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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