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처치 지진 상황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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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처치 지진 상황 단신

일요시사 0 5093

키총리, 해외 국가 지원에 감사 치하

키 총리는 금번 지진사태로 인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있는 해외국가들에게 오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늘 미국 원정팀 도착으로 현재까지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폴, 중국, 영국  등 모두 7백여명의 해외구조대 및 민방위 자원봉사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와 수도 일부 복구돼

크라이스처치시 전체 80퍼센트 지역의 전기가 복구되었고, 수도관도 약 50퍼센트 복구됐다. 한편, 크라이스처치 동부교외지역은 아직 전기가 복구되려면 수주일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진피해자를 위한 복지센타가 계속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 (Burnside High School, Pioneer Recreation and Sport Centre, Rolleston Community Centre , Rangiora Baptist Church. )  참고로, 기존에 운영되던 Cowes Stadium centre는 보건위생상황이 악화되어 운영이 중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스처치시의회측은 현재 약350명이 이들 복지센타에 기거중이라고 밝혔다.

건물붕괴위험으로  크라이스처치 시내 통행금지제도 실시중

경찰은 아직 건물붕괴의 위험으로 현재 시내중심부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경찰측은  저녁6시부터 익일 새벽6시까지 통행금지시간이 발효중이라면서,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협조를 요구했다.
히어포드스트릿과 롤스톤에비뉴에 위치한 그랜드첸슬러호텔과 구 크라이스처치여학교 건물이 현재 붕괴의 위험에 처해있는데, 원뉴스측은 조금 큰 여진이 발생하면 바로 붕괴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한편, 어제 저녁이후 실시된 통행금지제도 발효이후, 모두 10명이 체포되었는데, 통행금지위반자도 있었지만, 좀도둑으로 여겨지는 사람들과 음주운전자들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틈타,  좀도둑과 가짜 기부금모집원 설쳐

지진사태로 겪는 피해자들의 슬픔과 고통은 아랑곳하지않고, 이를 기회로 좀도둑과 가짜 기부금모집원행세를 하는 이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변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편, 금번 지진사태로 피신한 사이에 집이 도둑을 맞은 경우, 보험으로 피해청구보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AA보험의 크리스 커틴 사장은 금번 지진 사태로 인해, 문단속을 할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 사이를 틈타 도난을 당했을 경우에는 피해 보상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원뉴스 및 뉴질랜드헤럴드
정리 : 시민기자 안선영 asynz@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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