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파이크 리버 광산 폭팔 사고 36명 광부 매몰 사고!!
광산 갱도 깊이 200m 폭발사고로 36명 매몰… 30여분간 교신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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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웨스트 코스트 지역의 파이크 리버 석탄 광산에서 19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36명의 광부가 매몰됐다.
‘파이크 리버’ 광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으로 5명이 부상한 채 지상으로 돌아왔으며 27명이 실종 상태라고 보도했다. 업체 측은 2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지 경찰 대변인은 “갱도 내에 아직 36명이 있으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갱도 깊이는 200m에 총연장 2.3㎞ 규모다.
행정 관리 관계자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사고 보고가 접수돼 현장으로 구조 헬리콥터와 구급차가 급파됐다. 게리 브라운리 뉴질랜드 에너지장관은 “사고가 오후 3시45분쯤 발생해 매몰 광부와 4시15분까지 교신이 됐다”면서 “광산 내부에 비상 피난 갱도가 있지만 광부가 이 갱도에 접근이 가능한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탄광 특별 구조대가 현장에 급파돼 사고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크 리버 측은 현재 생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인명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