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이민자들 '시민권 취득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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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이민자들 '시민권 취득 희망'

일요시사 0 5505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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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로 이주한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뉴질랜드에서 시민권 취득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자 추적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로 이주한 이민자들의 80% 가량이 이미 시민권을 취득했거나, 조건이 부합하는 즉시 시민권 취득신청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추적조사는 뉴질랜드로 이주한지 수 년이 지난 '이민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고 있는지', '필요한 서비스에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통계청이 실시한 조사다.

 

조사된 바에 의하면, 50% 이상의 이민자들은 3년 안에 본인 소유 혹은 일부가 본인 소유인 자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만족할 만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10명 중 9명의 이민자들이 뉴질랜드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뉴질랜드가 2년 연속 세계평화지수 1위에 오른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3년 이상 거주한 이민자들은 안전하다고 느끼는가에 대한 응답에 76%만이 '그렇다'고 응답해 지난 3년간 그 수치가 하락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에 대해 Pansy Wong 소수민족장관은 "실제 뉴질랜드 내의 범죄율은 감소하고 있다. 경찰이 지난주 발표한 범죄율 통계에 따르면, 2010630일까지 1년간 기록된 1인당 범죄율은 전국적으로 1.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2009/10 회계연도 간 기록된 범죄율은 441,960건으로 1년 전의 442,540건 대비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는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정부는 범죄율을 줄이는데 절대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 많은 경찰 인력을 투입시키고, 더 많은 치안 도구를 제공하고, 더욱 강력해진 법안을 제정시켰다. 무엇보다도 반복 범죄자들의 처벌 기간이 이전보다 더욱 오랜 기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몇 년간 증가하던 폭력 범죄율은 점점 완화되어 가고 있다. 공공장소의 폭행 발생율은 감소하는 추세며, 최근 몇 년간 증가 추세이던 가정 폭력도 2009/10 회계연도 간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기 범죄율은 25.6%가 감소하면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강도, 절도, 차량 절도, 무기사용 범죄율 또한 감소한 바 있다. 경찰이 이전보다 523건 더 많은(212,561) 범죄를 해결하여, 전국 범죄 해결율은 47.9%에서 48.1%로 상승했고 어떠한 경우든 범죄로 의심되는 모든 경우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 sisana@empal.com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0-10-12 16:06:26 뉴스(News)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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