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수요일 뉴질랜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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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수요일 뉴질랜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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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 회사,뉴질랜드의 저명 인사들 자료 수집 


Jacinda Ardern 총리는 뉴질랜드의 저명 인사들과 그의 가족들에 대하여 중국 정보 회사들이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데에 대하여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중국의 첸화 대형 보안 회사에서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백 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 대한 뒷조사와 동선 그리고 활동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8백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정보들을 수집한 회사는 중국의 보안부와 군 정보부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Ardern 총리의 부모들과 Winston Peters의 딸, John Key 전 총리의 아들 등의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 정책 전문인 Anne-Marie Brady 교수는 정보 수집과 감시 범위가 불안할 정도로 상당히 넓다고 말하면서, 뉴질랜드의 정보와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Ardern 총리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하여 보다 명확한 대응이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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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자들,자가격리 조치 늦어 


보건부의 자료에서 코로나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사람들은 빠르게 자가 격리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와 접촉이 있거나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추적 노력은 예상보다 잘 진행되고 있지만, 이 사람들의 자가 격리는 보건 당국이 기대하는 것처럼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지난 토요일 오클랜드의 Paremoremo 형무소 관리자들 중의 한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두 명의 재소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30명의 관리자들과 계약직 종사자들이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주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Takapuna Les Mills gym의 89명에 대하여 검사를 요청하면서 보건 당국은 사회 전파가 오클랜드를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중이다. 다행히 15일은 사회 전파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



아던총리 ,코비드-19 경계 단계 결정 보건부의 제안이라고... 


Ardern 총리는 코비드-19 경계 단계 결정이 정치적인 점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Ardern 총리는 National의 Judith Collins 당수가 경계 단계 결정이 상당히 정치적인 면에서 시작되었다는 지적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였다. Ardern 총리는 경계 단계 결정에는 보건부의 제안에 따라 결정되었다고 강하게 밝혔다.


그러나, Ardern총리의 연정 파트너인 Winston Peters는 이번 주 각료회의에서의 레벨2 연장 결정에는 보건 전문가들이나 의료 전문진들의 의견을 기초로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각료진들은 자신들의 결정을 지지하는 자료들만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한편, 전염병 전문 Michael Baker 교수는 다음 주에도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 지역이 곧바로 레벨1으로 낮추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과 모임의 인원 제한 등의 1.5 단계의 경계 레벨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무슬림 테러리스트 재판 이동 비용,3만 9천 3백달러  


지난 해 Chistchurch의 무슬림 테러 사건의 범인의 재판을 위하여 공군기 허큘리스를 이용한 이동에 4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호주 출신의 테러리스트는 지난 해 3월 15일 51명의 목숨을 빼앗고, 40 여명에게 중경사을 입힌 무차별 테러 공격으로 사면없는 종신형의 판결을 받았다.


범인인 Brenton Tarrant는 오클랜드의 형무소에서 재판이 있었던 크라이스처치까지 엄중한 경비속에, 4일간의 재판을 마치고 다시 오클랜드로 공군기를 이용하여 돌아왔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자료에서 공군기 운항의 최소 인원 비용과 연료, 공항 사용료 그리고 관련 비용들로 이번 이동에 3만 9천 3백 달러의 국민들의 세금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과 희생자 유가족들 그리고 정치인들은, 범인을 하루 5천 달러씩의 비용을 들이며 뉴질랜드에서 형을 마치게 할 지 아니면 호주로 이송을 할 지 의견이 나누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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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무료 치과 서비스 재정 지원공약


National은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치과 서비스에 충분한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무료 치과 서비스를 위하여 연간 3천만 달러를 공약하였다.


National은 MySmile이라는 이름의 정책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서비스에 체계적으로 단순 점검에서 어느 정도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올리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Collins당수는 현재 12만 명의 어린이들이 무료 치과 서비스를 받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의 치료로 어른이 된 이후에도 그 혜택이 이어지므로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또 그럴 자격들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만 17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등록한 치과를 통하여 무료로 치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지역별 또는 치료에 따른 비용 부담 등으로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고 National은 지적했다.


대부분의 키위들'부자세' 지지 


대부분의 키위들은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는 제안에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만 명이 가입되어 있는 TVNZ 의 Vote Compass에서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는 소위 ‘부자세’에 대하여 59%는 찬성을 표하였으며, 34%는 현행 그대로, 그리고 7%는 세율을 낮추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Victoria 대학교의 Jack Vowles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부에 대한 갈망과 그를 이루지 못하는 답답한 심정이 이와 같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코비드-19로 소득 보장에 대한 불안감과 부의 불균형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Vowles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하여 세율 조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바램이 나타나고 있으며, 자칫 이번 선거에 세금으로 득을 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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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갱들,COVID-19 모임 규칙 무시 


오클랜드의 갱들은 몽그렐 몹 회원의 장례식을 위해 실시한 tangihanga 를 개최함으로써 정부의 COVID-19 모임 규칙을 무시했다.


24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장례식 영상에는 파파쿠라 남부 오클랜드 교외의 한 거리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이 영구차를 호위하고 있었다. 이 영구차는 100명이 훨씬 넘는 무리를 뚫고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몽그렐 몹” 과 “블랙 파워” 라고 새겨진 옷을 입고 갱단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이어서 죽은 사람을 위해 하카가 공연되었고, 수십 명이 차 뒤쪽을 돌아 작별 인사를 하고 서로를 위로했다.

오클랜드의 경계 수준 2.5 지침에 따르면, 이 행사가 “장례식이나 탕기한가” 가 아니라면, 10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50명 이내의 참석이 가능하며, 이벤트를 등록하고 감염관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근 주민은 뉴스허브에 갱단원들이 도로를 봉쇄했으나, 경찰의 제제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마누카우 남부 카운티 지역 사령관인 데이브 글로솝 경감은 뉴스허브에 경찰이 지난 24시간 동안 장례식에 대한 몇 건의 전화를 받았지만 체포할 필요는 없었다고 전해왔다.


일부 오클랜드의 요양원,일부 방문객 출입 제한적 허용 


일부 오클랜드의 요양원이 코로나 락다운 규제완화가 없는 가운데, 일부 방문객들의 출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오클랜드가 락다운 레벨 2.5로 바꾼 이후, 오클랜드 요양원 방문객들은 혼선을 겪었고, 노인 요양협회는 그들이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은 개별 시설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화요일 국내 최대의 의료 제공업체 중 하나인 라이먼 헬스케어는 락다운 레벨에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11개의 오클랜드 요양원 방문객들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데이비드 킹 대변인은 그것이 균형 잡힌 행동이었다고 말했으며,

시설내에는 위험을 평가하는 임상팀이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문자에게 전면 개방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킹은, 사회적 거리를 통제하는 것이 어려운, 12세 이하의 아이들은 허용되지 않았으며, 두 사람이 한 번에 30분 동안 방문할 수 있고, 얼굴 마스크를 쓰고, 건강 신고서를 작성하고, 체온을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Met lifecare요양원 역시 락다운 2.5 이후 방문객들을 출입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부파와 서머셋 요양원은 여전히 방문객들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마이클 베이커 오타고 대학의 공중 보건 교수는, 오클랜드 요양원은 다른 곳에 비해 더 신중한 접근법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오클랜드에서는 지역사회의 전염과 새로운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 높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노인요양 취약계층 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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