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금요일) NZ NEWS
Chapel Downs Primary School, 전교생과 교직원들 모두 검사요구
임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소가 오늘과 내일 Chapel Downs Primary School에 설치되면서, 전교생과 교직원들 모두 검사를 받도록 요구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아침 코로나 양성자로 판명된 학생이 잠시 학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수요일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을 가능성으로 추정되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학교도 이번 주말까지 임시로 휴교되면서 방역에 들어갔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월요일 오전에 있었던 상황을 수요일에서야 학생들의 가족들과 교직원들에게 통보하는 데에 대하여 불만을 표하기도 하였다.
보건 당국은 아주 적은 수의 학생들이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웰링턴 3.5 지진
어제(17일) 저녁 웰링턴 시민들은 강도 3.5의 약한 지진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Geonet에 따르면, 어제 저녁 5시 30분 경 Lower Hutt남쪽 10km, 지하 4Km 지점에서 강도 3.5의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Geonet은 약한 지진이었다고 전했으나, 지표면에서 가까운 지점에서의 지진으로, 강도에 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진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오후 6시 현재 2천 5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진을 느꼈다고 전했고, 이중 웰링턴 지역의 시민들이 가장 많았으며, 남섬 북단 지역의 주민들과 오클랜드에서도 일부 사람들도 지진을 느꼈다고 신고하였다.
진흙뻘에서 조개 잡으려다가 갇히게 된 수배범들
경찰은 어제(17일) 오후 조개를 잡으려다 진흙뻘에 갇힌 한 여성을 구하기 위하여 출동하였으며, 이 여성과 그의 파트너가 수배범으로 확인되어 이 둘을 검거하게 되었다.
어제 오후 1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오클랜드 북부의 Mahurangi River의 진흙뻘에 조개를 잡으려다가 갇히게 된 여성이 있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경찰과 긴급 구조 요원들이 출동하여 이 여성을 무사히 구출하였으며, 그 경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여성의 파트너인 남성과 이야기하는 중 이 남성이 체포영장이 발급되어 있는 수배범인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 뻘에 빠진 여성도 수배범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두 사람은 Henderson 경찰서로 이송되었으며, 오늘(18일) 재판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NZ First, 담배에 대한 세금 인하 주장
NZ First는 일반 담배 한 갑의 가격이 20달러를 넘지 않도록 담배에 대한 세금을 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어제(17일) Winston Peters 당수는 당의 정책을 발표하면서, 흡연자들을 높은 세금으로 벌을 주는 행위를 그만하도록 세금을 낮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Peters당수는 금연 홍보 기관인 ASH의 정책을 지지하면서, 담배 대신으로 사용될 수 있는 대체제에 대하여도 가격면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금연국가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금연을 추진하면서 마리화나와 카나비스 허용을 국민투표로 결정하도록 하는 앞뒤가 안맞는 정책이라고 비난하였다.
흡연자들에 가혹한 세금이 젊은층과 빈곤층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높은 가격으로 금연을 유도하도록 추진하지만, 결국 밀수와 데어리와 주유소의 강도 절도로 이어지는 악영향으로 이어진다고 하면서 담배 한 갑의 가격이 20달러를 넘지 않도록 담배에 대한 세금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 모터웨이,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나
어제(17일) 오후 오클랜드 모터웨이 노견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났으며, 짙은 화염으로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었다. 어제 오후 1시 40분 경 20번 모터웨이의 Queenstwon Road 진출로 북쪽 방향의 노견에 세워진 차에서 불이 났다고 NZTA는 밝혔다.
불이 난 차량에서 나온 검은색의 짙은 화염으로 모터웨이 통행 차량들에게 시계가 좋지 않아지면서, 일시로 속도 제한이 낮추어졌으며 안전 운전을 하도록 경고판을 통하여 안내되었다.
화재 차량은 출동한 소방 대원들에 의하여 진압되었으며, 곧바로 정상적으로 차량소통이 진행되었다.
귀국자들의 주택 수요,주택 시장의 변수될 것
경제 전문가들과 부동산 에이전트 그리고 주택 구입 희망자들은 정부의 주택 가격 하락 전망에 대하여 믿지 않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재무부의 선거 전 경제 지표 보고에서 뉴질랜드의 주택 가격은 내년 6월까지 5% 하락하고 그 이후 이민이 다시 활성화되고 경기 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회복되면서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 한 이후 주택 가격은 금융과 경제 전문가들의 가격 하락의 예측과는 반대적 양상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ASB 은행의 Nicj Tuffley 선임경제연구원은 주택 경기가 대출 규제 완화와 낮은 금리 그리고 재정적 자극으로 ‘아드레날린’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5%의 하락이라는 재무부의 예측과는 다른 전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Wage Subsidy가 끝나고 높은 실업률이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약간 성장세가 수그러들 수 있지만, 앞으로의 주택 경기가 최소한 보합세로 예측한다고 보면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했다.
부동산 협회의 Bindi Norwell회장은 8월의 매매건수가 지난 5년 동안 가장 바빴던 달로 밝히며, 재무부의 5% 하락에 대한 문구는 지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7개월 동안 계속해서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있으며,주택 구입 가능성 affordability에 대하여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뉴질랜드는 지난 7년 동안 처음으로 마이너스 이민자 수의 현상이 나타났다.재무부는 국경 강화가 지속되면서 단기적인 이민 입국자들의 수는 제한되면서, 해외에서 돌아오는 키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의 주택 수요가 주택 시장의 변수로 될 것으로 밝혔다.
부동산 웹사이트Realestate.co.nz의 Sarah Wood대표도, 금년초부터 해외에서 뉴질랜드의 부동산 구입을 하고자 검색과 문의를 하고 있는 또 다른 구매 희망자들이 있으며, 절반 정도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키위들로 고국으로 돌아와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대학교,캠퍼스로 등교 계획 철회
오클랜드 대학교는 대면 수업을 위해 다음 주 학생들을 캠퍼스로 등교시킬 계획을 철회했다. 월요일 오클랜드 대학교 Dawn Freshwater 총장은 학생들에게 300명 이하의 학생들로 이루어지는 강의가 대면 수업으로 시행되고 모든 시험은
캠퍼스에서 시행될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학생들이 캠퍼스에 돌아오면 코비드19의 온상이 될 것이라는 반발을 샀고, 수 천명의 학생들이 강의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청원이 이루어졌다.
수요일 코비드19 브리핑에서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오클랜드레벨2.5 단계에서 10명 이상의 강의나 수업은 허가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말했다.
목요일 Freshwater 총장은 대학교와 대학 교육 기관(Tertiary Education Organisations: TEO)는 교육과 이에 관련된 모임은 규모 규정에서 예외 된다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캠퍼스 대면 교육 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블룸필드 보건 국장이 오클랜드 코비드19 경계 단계 하에서는 TEO 예외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9월 21일에서 10월 2일까지 2주동안 코비드19 경계 단계와 관계없이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오클랜드 대학 총장은 말했다. 2주간의 재검토 후 10월 2일 후의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대출 준비금과 경제유지 감당 테스트 실시
뉴질랜드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는 코비드19 발병이 시작된 3월에 시중 은행들이 힘든 시기에 고객들에게 계속 대출해 줄 수 있는 지급 준비금과 경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가의 리스크 분석을 위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리저브 뱅크가 최근 실시한 테스트에 따르면, 전대 미문의 경험하지 못한 주택 가격의 폭락과 같은 혹독한 충격을 시중 은행들이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코비드19 팬더믹의 시작은 뉴질랜드 재정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은행인 경우 기대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냉혹하게 상기시켰다고 중앙은행 Geoff Bascand 부총재가 말했다.
은행의 리스크 감당 테스트(Stress Test)에 첫 시나리오는 주택 값이 37% 하락하면서 실업률이 13%까지 치솟고 연간 GDP는 12% 하락하는 것이다.
이러한 첫번째 시니리오 하에서 시중 은행들은 계속해서 대출을 제공할 수 있다. 더 심각한 두번째 시나리오는 실업률이 18%이고 GDP는 18%하락하고 주택 가격이 50% 폭락하는 것이다.
두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총 지급 준비금의 부족분이 7십 억달러에 이르고 은행들은 중앙은행이 제시한 지급 준비금 최소 요구 사항에 맞추기 위해 극단의 상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은행들이 지급 준비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은행과 뉴질랜드 경제가 불확실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는 위기에 노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Bascand 부총재는 말했다.
중앙은행은 코비드19 발병이 도래했을 때 은행들이 더 많은 지급 준비금을 갖도록 하는 계획 실시를 보류했다.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경제는12.4% 하락
코비드19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대책에 경제가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뉴질랜드 경제가 기록적으로 위축되고 12년만에 처음으로 경기 침체에 빠졌으나 이미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공식적 자료에 따르면 국민 총생산 GDP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계절을 반영해 12.2% 하락했다. 이는 첫 분기 수정된 1.4% 하락에 이어진 것이며 1987년 현재의 데이터 측량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해외 여행 금지와 강력한 국가적 록다운으로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소매업, 숙박업, 요식업, 운수업이 크게 하락했다고 뉴질랜드 통계청 Paul Pascoe 선임 연구원이 말했다.
대체로 12-13%의 하락을 전망했으나 중앙 은행은 14% 이상을, 재무부는16% 하락을 전망했다.연 평균 성장율은 2% 하락한 반면,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경제는12.4% 하락했다.
Grant Robertson 재무부 장관은 급격한 경제 하락은 놀랄 일은 아니지만 정부의 임금 보조, 비지니스 대출과 같은 대책이 충격을 완화시켰으며 반등할 기초를 다져 놓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들은 이러한 수치들에 대해 정부의 실패라고 언급하면서 노동당의 실용성과 명확한 계획의 부재가 경제적 어려움을 심화시키고 충격을 가중시켰다고 국민당 Paul Goldsmith 경제 대변인이말했다. ACT당은 정부가 경제를 낭떠러지로 밀고 부채의 산을 쌓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