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월요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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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월요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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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1시 코비드-19 경계 수위 점검, 발표


오늘 오전 각료들은 뉴질랜드 전국의 코비드-19 경계 수위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Jacinda Ardern 총리는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모임의 인원수 제한을 늘리도록 하고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에는 레벨1으로 낮출 예정인 바를 시사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완화 방침은 오클랜드의 사회 전파 사례가 통제되고 다른 지역에서의 감염 사례가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어제 확정된 두 건의 양성 사례는 지금까지 오클랜드에서 일어났던 사회 전파 사례와 관계가 없는 다른 사례들로, 한 건은 인도에서 귀국하여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나온 가족에서 발생하였으며, 다른 한 건은 인도에서 귀국하여 격리 시설에서 두 번의 음성 판정을 받은 후 나온 사람으로 전해졌다.


오늘 각료 회의에서는 이 두 명을 포함하여 최근 사회 전파 사례의 접촉 범위와 확산 범위가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계 단계에 대한 회의 결과는 오후 1시에 발표되게 된다.


귀국하는 키위들,그리 쉽지않은 뉴질랜드.. 


5만 명이 넘는 키위들이 코로나 사태로 뉴질랜드로 돌아오고 있지만, 베이루트에서 30년 만에 돌아온 가족은 집으로 돌아오기 까지의 어려운 길을 거쳤지만, 뉴질랜드에서도 그리 쉽지많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Lorna Butler와 그녀의 남편과 어린 아들은 지난 달 베이루트의 항구 폭발 사고에서도 운좋게도 무사히 피했으며, 뉴질랜드를 떠난 지 30년 만에 돌아왔지만 그들은 뉴질랜드에서의 어려운 상황과 또 다시 전쟁을 치르고 있다.


Dunedin에서 자란 Butler는 해외를 돌면서,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헤어 디자이너와 화장 아티스트로 일을 하여 왔으며,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때에는 두바이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두바이에서도 록다운이 시행되면서, 남편과 네 살 짜리 어린 아들이 있는 레바논에 10주를 가지 못하였으며, 매일 대사관을 찾아 호소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녀의 sister가 죽고 Invercagill 에 있는 아버지가 위독하다고 연락을 받았으며, 중동 내전과 오르는 항공 요금 등으로 쉽지 않은 귀국길을 결정하게 되었다.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항공권을 어렵게 구했지만, 베이루트의 가족들에게는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하면서 서둘러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도착하여 임종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하여 격리 기간에 특별 외출을 신청하였으나 허가를 받지 못하고 아버지와 이별을 하였다고 그녀는 전했다. 이제, 그녀의 가족은 외국과 같은 고국에서 새로운 삶의 여행을 시작하여야 한다.


국민당 소득세 인하방안에 전문가들, 역효과 지적 


어제 National Party의 Judith Collins 당수는 아주 매끄러운 미래를 제시하는 선거 켐페인을 펼쳤지만, 재정 계획상의 실수로 인하여 그 빛을 보지 못했다.


Labour의 Grant Robertson 재무 담당은 National의 행사에 앞서 National의 계산상 40억 달러의 실수를 지적하면서, 완전한 시한 폭탄과 같은 발표를 했다.


National의Paul Goldsmith 재정 담당은 ‘짜증나는 실수’였다고 말하며, Collins당수에게 사과하였다.

한편, National은 중산층 소득층을 목표로 하여 16개월간 소득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경제 전문가들은 소득세 인하 정책은 저소득층의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하고 경제적 자극을 주지만 반대로 가계에 부담을 주는 역효과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Goldsmith 재정담당은 어제 TVNZ의 Q+A에서 소득이 많은 사람일수록 소득세 인하에서 혜택을 더 많이 보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말했다.


유방암 무료 스크린 연령 74세까지의 정부 계획 진행이 안돼~ 


유방암 무료 스크린 연령을 69세에서 점차적으로 74세까지 더 늘리도록 하는 정부의 계획이 코비드-19로 인한 재정적 타격으로 인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은 데에 대하여 불만의 소리가 일고 있다.


유방암 재단의 Evangelia Henderson 대표는 우선 순위에서 점점 밀려나면서 더 이상 거론되지 않고 있는데에 실망의 뜻을 표하였다.


Henderson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의 우선 순위가 코비드-19로 집중되어 있지만, 암환자들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으며, 고통을 받고 죽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로 죽은 사람들 수보다 유방암으로 목숨을 잃은 여성들의 수가 더 많다고 말했다.


Henderson 대표는 69세 이후의 여성들 인생이 계속해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단지 재정상의 우선 수위라고 말하는 보건부의 입장에 대하여 추가로 두 번의 스크린 비용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건부의 Chris Hipkins장관은 3년전의 NZ First 와 연정 조약에 따라 74세로 유방암 스크린 검사를 추진하지만, 현재의 코로나 사태로 금년 예산에 자금 확보를 하지 못하고, 보류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보건부의 보고서에서는 70세에서 74세 사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유방암 검사를 통하여 국내 유방암 치료 부담을 1/3 정도로 줄일 수 있으며, 조기에 파악될 수록 치료 부분에서도 경비 절감은 물론 환자들도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추가의 검사 장소와 시설 그리고 인력 등의 투입으로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현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유방암 스크린 전문 요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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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하버 브릿지 교통 정체 심각


도로공사인 NZTA는 오클랜드의 Harbour Bridge 사고로 인하여 교통 정체가 심각한 수준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가급적 자택 근무를 부탁하며 꼭 필요한 경우 대중 교통 수단의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 오전 다리를 건너던 트럭 두 대가 강풍으로 교량의 일부 기둥에 피해를 입히면서, 중앙의 4차선의 통행이 완전히 통제되어, clip-on으로 이름지어진 바깥 4개 차선만으로 교통이 허용되고 있다.


NZTA의 관계자는 Harbour Bridge로 오클랜드 도로 교통망이 큰 혼잡을 이루고 있으며, 가급적 다리를 건너지 않도록 권하며, 18번과 16번 도로로 우회 안내를 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평상시보다 더 오래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빠른 시일내에 중앙 차선의 소통을 위하여 임시 작업이 몇 일 이내로 마무리되며, 완전한 복구 작업은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전하며, 바깥 차선의 안전성에 대하여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일일 평균 17만 대가 넘는 차량들이 Harbour Bridge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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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내 중심부 식당들, 하루 백 달러 매출도 어려워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식당들은 코비드-19의 여파로 수만 달러의 임대료를 지급하지 못하면서도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을 맞고 있으면서, 정부의 임대 보조에 대한 방안을 촉구하고 있다.


식당가들이 몰려 있는 시내 Elliot Stables는 한 때 수많은 사람들로 복잡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ghost town처럼 되었으며, 하루에 백 달러의 매상도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식당 주인들은 매출이 거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임대료를 제때에 내지 못하면서 건물주로부터 독촉을 받고 있으며, 자신들의 집을 팔아서 임대료를 내야할 상황이라고 하소연을 하고 있다. 


건물주 역시 지난 4월부터 두 달 반 동안 67만 달러가 넘는 임대료를 전혀 받지 않았으며, 개별적으로 밀린 임대료에 대하여 합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당협회NZ Restaurant Association은 정부의 rent subsidy를 요청하고 있지만, Ardern 총리는 건물주들에게 동정과 관용만을 호소하고 있다.


ACT당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일자리 창출, 강조 


ACT의 David Seymour 당수는 일자리들을 채우기 위하여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하고, 이를 통하여 키위들의 일자리들이 더 늘어난다고 밝혔다.


Seymour 당수는 어제 Gore와 Bluff, Invercagill등 남섬 하단 지역을 순회하면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Seymour 당수는 다른 정당들과는 달리 이민자들은 우리 뉴질랜드 역사의 일부로, 중요한 부분부터 허드렛 일까지 많은 부분에서 이민자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고 말하며, 경제 성장을 위해서 이민자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덕으로 더 많은 일자리들이 창출된다고 강조했다.


Gore 에서는 60명 정도가, Balclutha에서는 50명 정도의 ACT 지지자들이 모두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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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주민들, 하루 2,500만 리터의 물 추가 확보 


오클랜드 주민들은 3,400만 달러가 투입된 푸케코헤의 새로운 저수장 덕분에 하루에 2,500만 리터의 물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와이카토 강에서 추가로 5천만 리터 물을 더 확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는 보도했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금요일에 새로 완공된 푸케코헤 이스트의 저수장(Pukekohe East Reservoir)를 방문했다. 이 저수장은 이미 운영 중이며, 높이 12미터의 올림픽 수영장 20개에 해당하는 물 저장량을 가지고 있다.


푸케코헤 저수장에는 워터케어의 와이카토 정수 처리장에서 나온 물이 저장되어 오클랜드 수도 네트워크를 통해 분배된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오클랜드에서 11월부터 4월까지 가장 건조한 6개월 동안 저수량이 여전히 평균 이하보다 훨씬 낮은 상태에서 푸케코헤의 저수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는 이번달 초에 와이카토 카운실에서 하루 물 1억 리터 이외에 추가로 2억 5천 리터의 물 사용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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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킹스 스쿨(Three Kings School)초등학생 확진 


오클랜드의 마운트 로스킬(Mt Roskill)에 있는 쓰리 킹스 스쿨(Three Kings School)에 다니는 초등학생이 확진됐다.


이 학교의 학부모들은 일요일에 한 학생이 확진됐지만, 전염성이 있는 동안 학교에 머물지 않았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Stuff에서는 전했다.


오클랜드 지역 공공 보건 서비스는 레터를 통해 학교는 계속 열려 있고 안전하게 등교해도 된다고 말했다.


확진된 초등학생은 일요일에 발표된 두 명의 커뮤니티 감염 사례 중 한 명이다. 그들은 최근에 인도에서 돌아와 14일간의 격리를 마친 뒤 양성 검사 결과를 받은 한 남성 확진자의 가족 연락처이다.


토요일 발표된 확진자는 인도에서 입국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4일간의 격리 기간 중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 그는 격리를 마친 후 9월 11일 오클랜드 돌아왔고, 9월 16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역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관리 격리 시설을 떠난 후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흐른 후 양성 결과가 나온 남성의 확진 사례에 대해, 해외로부터 귀국한 사람들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정을 요구하고 있다.


오타고 대학 공중 보건 교수인 마이클 베이커는 정부가 이번 주말 확진된 3명의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 입국한 후 14일간의 격리를 마친 후 시설을 떠나는 사람들은 각자 집에서 1주일 동안 자가 격리하거나 최소한 직장이나 학교에서 멀리 떨어지고, 공공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격리 시설 입주 10일차에 감염되었다면, 격리 12일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가 오클랜드로 돌아온 이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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