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키위들, 출국할 경우 지연된 학자금 상환 해야 출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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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키위들, 출국할 경우 지연된 학자금 상환 해야 출국 가능

일요시사 0 1157

지난 4월부터 학자금 융자을 받고 아직 다 상환하지 않은 채 해외에 있는 사람들 중 5500명 이상이 뉴질랜드로 돌아왔지만, IRD는 연체된 학자금 청구서를 관리상 격리된 상태에서 추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인 IRD의 자료에 따르면, 모든 학자금 융자의 총액은 160억 달러로, 이 중 20%인 35억 달러가 해외에 거주하는 키위들로 나타났다.


이 중 15억 달러는 이자 또는 상환이 연체되고 있으며, 이 중 90% 이상은 뉴질랜드 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로 대부분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로 IRD는 전했다.


IRD는 호주 국세청과 협력해, 상환을 하지 않고 있는 키위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학자금 융자 상환을 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 입국 후 재출국하려 할 때 국경에서 출국금지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기도 하였다.


IRD의 한 관계자는 현재 뉴질랜드를 떠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돌아온 키위들이 다시 외국으로 출국할 경우 지연된 융자금 상환을 하여야 출국이 가능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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