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NZ NEWS,임시 NCEA 결과 오늘 공개
여러 정당들,주택 가격에 대하여 정부의 긴급한 조치 요구
정부를 형성하고 있는 Labour Party를 제외한 여러 정당들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주택 가격에 대하여 정부의 긴급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National Party의 주택 담당 Nicola Willis 의원은 정부임대 주택에 등록하는 신청자들의 수가 작년 11월 2만 2천 4백 명을 넘어서면서, 9월보다 천 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밝혔다. Willis 의원은 이들 중 1/3이상이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들로,그들은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비난하였다.
또, Willis의원은 Labour 정부가 들어선 이후 주택 문제가 최악의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제는 무언가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제시하여야 할 때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정부는 현행법들로 개발업자들이 주택 공급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완화로 주택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여야 한다고 Willis의원은 말했다.
어제 TradeMe에서 공개된 자료에서 지난 달 지역별로 주택 asking price가 최고치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평균 76만 7천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의 Grant Robertson장관은 금년 초 주택시장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으로 지난 해 밝힌 바 있다.
우선 주문한 백신, 첫 대상자 국경 관리 근무자들
약 만 명에 이르는 국경 관리 종사자들이 뉴질랜드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첫 대상자들이 될 것으로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이 어제(20일) 밝혔다.
Hipkins 장관은 이미 직접 노출되어 위험성이 가장 높은 국경 관리 근무자들에게 우선 주문한 백신의 일부라도 확보하여 접종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량의 백신을 확보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국경 관리 근무자들과 격리 시설 종사자들 등 위험에 노출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첫 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Hipkins 장관은 강조했다.
한편, 보건부 보건국장 Ashley Bloomfield 박사는 뉴질랜드에서 사용될 백신은 Pfizer의 백신이 될 가능성이 가장 많다고 말하며, 미국 FDA의 지침대로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면서 격리 시설과 공항, 항만 종사자들과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2만 회 분의 분량을 우선 수배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선 보건 의료진들과 긴급 재난 서비스 요원들이 그 다음으로 접종 대상이 되며, 그 다음은 이들의 가족들 그리고 감염되면 위험해 질 수 있는 사람들의 순으로 접종이 진행될 것이라고 Bloomfield 보건국장은 밝혔다.
뉴질랜드와 호주, 양국간의 자유 여행을 위한 대응책 논의
호주의 보건 의료 책임 관계자는 뉴질랜드로부터 일방적인 자유 여행 방침에 대하여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호주 보건부의 Paul Kelly Chief Medical Officer는 뉴질랜드 정부는 호주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이제는 일방적인 자유여행에서 양방간의 자유 여행을 점검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호주의 Western Australia 주를 빼고는 자유롭게 14일의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지만, 호주 사람들은 뉴질랜드로 입국시 14일의 격리를 반드시 하여야 한다.
그는 뉴질랜드와 호주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에는 양방간의 격리없는 자유 여행에 대하여 고려할 때라고 말하며, 지난 몇 달 동안 몇 만 명이 뉴질랜드와 호주를 건너 다녔지만 한 건의 사례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달, 뉴질랜드 정부는 금년 3월 이전 뉴질랜드와 호주의 여행 자유화 버블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합의하였으며, 양국내에서 심각한 코로나 사회 전파가 없는 조건에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Ardern 총리는 가능성을 밝혔으나, 만일 유사기 호주 정부의 비상 대책 요령이 필요할 것으로 덧붙였다.
Ardern 총리는 호주의 Scott Morrison 총리와 어제(20일) 전화 통화로 양국간의 자유 여행을 위한 상세한 대응책의 논의와 백신 접종 절차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임시 NCEA 결과 오늘 공개
백 십만 장이 넘는 시험 답안과 디지털 답안에 대한 채점이 마무리되면서,고등학생들이 코로나로 정상적인 수업을 할 수없었던 지난 해 학업 평가인 임시 NCEA 결과가 오늘 공개되게 된다.
NCEA의 결과는 오늘 아침 NZQA의 웹사이트를 통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로그인 절차로 자신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약 14만 명의 학생들이 웹사이트를 통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학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ZQA는 내일 저녁 8시까지 콜 센터를 연장 운영하면서, NCEA 결과에 대하여 질의에 대한 답변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NZQA의 콜 센터는 0800 697 296 또는 이메일로 helpdesk@nzqa.govt.nz으로 연락을 취하면 된다.
NZQA는 채점에 문제가 있다고 요청한 재검 요청이 끝난 후 1월말 경 채점된 모든 답안지들을 학생들에게 반송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늘부터 쿡 아일랜드 사람들 , 뉴질랜드로 여행 자유화
오늘(21일)부터 쿡 아일랜드 사람들은 자유로이 14일간의 격리없이 뉴질랜드로 여행을 할 수 있게된다. 정부는 지난 주 쿡 아일랜드의 Covid-free 상황을 확인한 후 여행 자유화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오늘 쿡 아일랜드에서 오클랜드 국제선 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기 탑승객들이 10개월만에 처음으로 격리 시설을 거치지 않고 빠르게 수속을 밟게 된다.
오늘 도착하는 항공기로 입국하는 탑승객들은 별도의 Safe Travel Path를 통하여 다른 나라에서 입국하는 사람들과 완전분리되어 수속이 진행되도록 준비되어 있다.
쿡 아일랜드에서 도착한 사람들에게는 뉴질랜드 정부의 코비드-19 추적앱을 사용하도록 안내되게 되며, 뉴질랜드에서 돌아가는 경우 탑승 96시간 이전의 음성 검사 확인이 있어야 출국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여행 자유화는 쿡 아일랜드로 떠나는 뉴질랜드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양방간의 자유 여행 버블을 위하여 양국 정부는 논의가 진행중이며, 1/4분기 이내에는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